야소의 하루(4824)
-
悟道頌
悟道頌 黃河西流崑崙頂 황하수 역류하여 곤륜산에 치솟으니 日月無光大地沈 해와 달은 빛을 잃고 땅은 꺼지도다 悽然一笑回道立 문득 한번 웃고 고개 돌려 서니 靑山依舊白雲中 청산은 예대로 흰 구름 속에 있네 점심후 진주 대영정비에서 브레이크라이닝 교환 등 몇가지 정비서비스를 받았다. 놀랍..
2010.02.20 -
강바람도 불고 선거바람도 불고
모처럼 외출, 참숯굴을 다녀왔다. 오는 길에 농협에 들려 김관훈씨 구좌로 소액 입금했다. 도난실의원 출판기념회에 꼭 가봐야하지만 현재 몸상태가 너무 좋지않다. 숯굴에서도 잠만 잤다. 도농을 막론하고 선거바람이 부는 모양. 농협에서 만난 심재화의원도 더욱 반갑게 대한다. 뭐라도 도와줬으면 ..
2010.02.19 -
落照를 바라보면서
落照를 바라보면서... 벌써 며칠째인가. 눈만 뜨면 컴퓨터 앞에 앉아 뻣뻣한 손가락으로 자판 뚜드러대길... 이젠 그만 좀 쉬어야겠다. 별 생각없이 집안에서만 보내다 바깥에 나오니 해가 금방 넘어가고 말았다. 유성처럼 빨리 흐르는 게 세월이라더니 낙조를 보고 있으면 그게 실감된다. 우리 인생 또..
2010.02.18 -
종일 블로그 제작에 매달리다.
轉禍爲福이라 했던가. 결과로 봐선 잘된 일이다. 컴맹이 뭘할려고 설치냐는 모멸찬 말에 오기가 생겨 시작한 일이었지만 이젠 재미있다 . 바람 없어 바깥일하기가 좋건만 그냥 집안에 눌려붙여 종일 컴퓨터만 뚜드렸다. 황진이도 심심한지 한가롭게 뜰앞을 오간다.
2010.02.17 -
혼자 있으니 바람소리 더 크게 들리네
물결이는 연못, 피사체가 약간 기울어져 보이니 역동적이네. 매일매일 확인해 보는 진달래 새순. 조금씩 움이 돋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봄소식을 맨먼저 전해주는 매화가 움트기 시작했다.(윗쪽은 홍매, 아랫쪽은 청매) 황량한 풍경에 바람소리까지 더하니 참 썰렁하다. 수묵..
2010.02.16 -
산소 다녀오다.
정월 초이틀인 오늘, 아침 일찍 출발해 산소를 다녀왔다. 오는 길에 잠깐 명자누님집에 들려 새해인사를 나누고 장인묘소에서 장모님과 처가형제들을 만나 함께 참배했다. 이젠 형제들 모두 모여 참배하는 게 어려울 것 같아 내년부턴 미리 혹은 조금 늦게 참배하자고 했다. 산자..
201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