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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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 인근 숯굴에 가서 찜질하고 목욕하다.
올 겨울 들어 최고 추운 날씨. 아침부터 흐리고 개고 반복하다가 오후들어 구름 많아짐. 곶감 담고 집안 청소하고 블로그 정리해놓고는 새정식당에서 점심먹고 인근 숯굴 가서 찜질하고 목욕하다. 김선학위원, 안부 전화(017-581-7755)함. 부산 강혜숙씨, 곶감 잘 받았다고 전화함. 오늘같이 추울 땐 뜨거운..
2011.01.15 -
동지 팥죽 끓이는 일 도와주러 문수암 다녀오다.
바람 없이 구름 많음. 문수암 가서 동지팥죽 끓이는 일 도와주고 곶감 담아 택배로 보내다. 박명숙선생(단성시 3만원 14박스) 배송 완료. 오늘도 바람 없고... 구름 많은 ... 대체로 흐렸던 날씨였다. 간밤엔 된서리도 내렸다. 이런 날씨 속에... 명자나무는 꽃망울을 맺고.. 남천 열매는 그 붉음이 더 짙어..
2010.12.21 -
오리무중에다 일진광풍 휘몰아치다!!.
오전 짙은 안개, 오후들어 센바람. 맑음. 오전- 냇가 정비, 오후- 곶감 내려 핀 뽑고 숙성시키다. 친구 이병규와 부산 고객, 곶감주문 전화함. 누님자형 내방(양산누님 입원중) 아침 한때는 안개가 매우 짙었다. 오리무중(五里霧中)이란 고사성어가 저절로 떠오를 만큼!!. 안개는 공기 속의 수증기가 엉겨..
2010.12.14 -
서영호선생 부친 사십구일재 막재 올린 무진암 다녀오다.
묽은 서리 내리고, 바람 없고, 맑아 포근한 날씨. 아침 일상적 일거리 만지작거리다 하동횡천 무진암 가서 서영호선생 부친 사십구일재 막재에 참석하다. 귀가해선 냇가 정비하고 덕장 둘러보고 비 대비해 설거지하다. 무진암의 랜드마크(?), 단풍나무. 바람 없고...... 묽은 서리 내리고.... 매섭게 춥지..
2010.11.21 -
야초-감밭 낙엽 쓸고, 소아-곶감 말랭이 손질하다.
맑고 바람 없어 포근한 날씨. 야초-종일 감밭 낙엽 쓸어내고 소아-곶감 말랭이 손질하다. 1 오늘도 바람 없고 맑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2 된서리가 하얗게 내렸고, 아침 공기는 차가웠다. 3 간밤에도 물고기 피해가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비단잉어만도 절반으로 줄어든 것 같다. 4 지난해 이맘때 냇..
2010.11.18 -
(작업 여드레째) 고종시도 깎다.
오전까지는 센바람. 종일 구름 많고 천왕봉 비롯 지리산 정상일대는 간밤에 올들어 첫눈 내림. 오늘도 수작업만으로 감깎기작업 계속함. 이병승씨가 가지고온 고종시 20박스 중 딴지 오래됐다는 4박스도 깎았음. 처수씨는 점심 먹고 귀가함. 수고 많았습니다!! 당신 몸 가눌 기력도 모자라는 장모님께..
201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