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소의 하루(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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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병원, 병원....
아침 저녁땐 춥고, 한낮엔 덥고,,, 큰폭의 일교차 등 환절기 기후변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서 그런지 다들 골골(?)한다. 오전엔 어머님과 야초가 감기 치료차 덕산 윤의원에 다녀오고, 오후엔 야초와 소아가 진주 정앤남정형외과와 미래여성병원에 각각 다녀왔다. 어머님이 걱정이다. 감기이긴 하지..
2010.03.22 -
수도전 교체하고 꽃모종 옮겨심다.
오전엔 꽃모종을 옮겨심었다. 물을 주려고 수도전에 가봤더니 수도전이 파열돼 물이 새고 있었다. 간밤의 강풍으로 평상이 쓰러지면서 수도전을 타격했던 것. 덕산가스에서 장비를 빌어와 오후에는 콘크리트를 깨부수고 수도전을 교체했다. 이젠 웬만한 것은 내손으로 처리할 만큼 솜씨가 많이 는것 ..
2010.03.21 -
어머님과 소아는 옥종 유황온천 가고, 야초는 물리치료 받으려 진주 가다.
오전엔 어머님과 소아는 옥종 유황온천에, 야초는 물리치료 받으려 진주 정앤남정형외과에 다녀왔다. 오후에는 황사가 심한 데다 강풍까지 불어 바깥일 하기가 힘들었지만 꽃모종 옮겨심고 이것저것 손보느라 바뻤다.. 저녁엔 명자누님 일행과 권호형님 부부가 오셔서 늦게까지 술 마시고 놀았다. 옥..
2010.03.20 -
오늘은 덕산장날, 장 구경도 하고 병원도 가고...
오늘 아침도 역시 추웠다. 밤사이 서리 내리고 찬바람 세게 불어 물도 땅도 얼어붙었다. 아침엔 그리하여도 한낮엔 참 포근했다. 오늘은 덕산장날, 날씨가 풀리자 어머님 모시고 장 구경도 하고 병원에도 가볼려고 집을 나섰다. 병원에 간 것은 어머님에게 감기기운이 조금 남아 있었기 때문. 어머님께..
2010.03.19 -
잡초 뽑고, 쑥 캐고....
비 갠 하늘이 맑았고 한낮에는 따뜻했다. 아침부터 낙엽을 쓸었다. 요며칠사이 센바람이 자주 불어 낙엽이 집안 구석구석 나뒹굴고 있었다. 잔디밭 잡초까지 뽑으면서 비질을 하다보니 웬걸 한나절일이 하루일이 돼버렸다. 소아와 어머님은 햇볕이 따뜻하자 양지바른 곳을 찾아다니면서 냉이와 쑥을 ..
2010.03.18 -
소아는 쑥 캐 떡 찌고, 야초는 장작 옮기고 꽃모종 심다.
흐린 날이 계속되더니 모처럼만에 밝은 해가 나왔다. 허지만 내일은 또 비가 온다지... 소아는 햇볕바른 양지를 찾아 쑥을 캐서 떡을 쪘고 야초는 덕장옆 데크아래에 쌓아뒀던 장작더미를 모두 별채 아궁이로 옮겼다. 가마솥 해체작업, 쓰레기장 정리작업 등 이일저일 하느라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