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서화(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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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종명화종수죽(不種名花種修竹)
※ 청말근대 화가 고린사(顧麟士)의 (1921年作) 林栖事事稱幽懷 硏北琴南形影偕 不種名花種修竹 碧陰圍住讀書齋 (임서사사칭유회 연북금남형영해 부종명화종수죽 벽음위주독서재) 숲 속에 살아 하는 일마다 심사 그윽하다 일컫는데 벼루 북쪽 거문고 남쪽엔 형체와 그림자 ..
2013.09.02 -
[스크랩] 정현청청뢰(停弦聽淸?)
※ 근현대 중국화가 풍초연(馮超然)의 <송하고사(松下高士) 선면(扇面) (1946年作) 天機發静趣 靈境出无心 停弦聽淸籟 聲不在瑶琴 (천기발정취 영경출무심 정현청청뢰 성부재요금) 하늘의 기미는 고요한 아취를 일으키고 신령한 경계는 무심을 자아내네 거문고 멈추고 맑은 ..
2013.08.12 -
[스크랩] 생상스 / 피아노협주곡 2번
Saint-Saëns/Piano Concerto No.2 in G minor, Op.22 생상스 / 피아노협주곡 2번 Charles Camille Saint-Saëns [1835 ~ 1921] collect & bring write-shomron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제1번보다 4년 앞서 그가 33세 때인 1868년 에 작곡되었는데 그 당시의 유명한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Anton Rubinstein) 의 요청으로 단지 17일..
2013.08.09 -
[스크랩] 산천송음(山泉松蔭)
※ 청말근대 화가 소겸중(蕭謙中)의 <산천송음(山泉松蔭)> 松密遮天日 夏炎亦生寒 半空泉雲合 如織錦綃然 (송밀차천일 하염역생한 반공천운합 여직금초연) 소나무 빽빽해 하늘의 해를 가렸고 여름이라 무덥지만 또한 한기 생겨나네 하늘 반쪽에 샘물과 구름 어울리니 마치 비단..
2013.08.06 -
[스크랩] 소상과우(瀟湘過雨)
※ 청대(淸代)화가 포화(蒲華)의 <소상과우(瀟湘過雨)> 山齋雨過漫焚香 几淨窗明竹樹凉 午睡起來无別事 自磨新墨寫瀟湘 (산재우과만분향 궤정창명죽수량 오수기래무별사 자마신묵사소상) 산속 서재에 비 지난 뒤 넉넉히 향 사르는데 책상 말쑥하고 창 밝으며 대와 나무 서늘..
2013.07.31 -
[스크랩] 천척장송독학명(千尺長松獨鶴鳴)
※ 청대(淸代) 화가 옹소매(翁小梅)의 <고사관운도(高士觀雲圖)> 山上白雲朝暮生 朵花流水總關情 相思把筆題招隱 千尺長松獨鶴鳴 (산상백운조모생 타화유수총관정 상사파필제초은 천척장송독학명) 산 위에 흰 구름 아침저녁으로 피어나고 휘늘어진 꽃과 흐르는 물에도 마음 쓰..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