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 글(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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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를 슬프게하는 것들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작가;안톤 슈낙. 번역;김진섭) <집 앞 바다.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 울음 우는 아이들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정원 한편 구석에서 발견된 작은 새의 시체 위에 초추(初秋)의 양광(陽光)이 떨어져 있을 때, 대체로 가을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그래서, 가을날 ..
2014.11.30 -
[스크랩]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 도종환 (낭송; 이혜선)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 도종환 (낭송; 이혜선)
2014.11.28 -
[스크랩] 마누라의 강새암이..회월혹인/한상철~ 오언절구 3 -34
晦月惑人(회월혹인) -그믐달이 사람을 호림 韓相哲 晦月卦松葉(회월괘송엽); 솔잎에 걸린 저 그믐달 美人斂蛾眉(미인렴아미); 예쁜 눈썹 어디 감추었오 고운 이여 若汝作目笑(약여작목소); 만약 그대가 눈웃음을 짓는다면 恐妻之妬忌(공처지투기); 마누라의 강새암이 두려워지오 * 압운; ..
2014.11.27 -
한상철선배님의 시 `산청 삼매'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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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손대지 말기를..선녀락지/한상철~오언절구 3-27
仙女落池(선녀락지) -선녀가 못에 떨어짐 韓相哲 仙女落淸池(선녀락청지); 선녀가 맑은 못에 떨어져 美臀如黃桃(미둔여황도); 아름다운 궁둥이는 노란 복숭아 같소 若撫其象亂(약무기상란); 만일 쓰다듬으면 그 모양이 흐트러질 터이니 山願禁觸都(산원금촉도); 산은 모두가 손닿지 말기..
2014.11.21 -
용암선녀님이지어준 `야소원' 201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