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9. 04:47ㆍ건강 의료
-명월초 말리기-
날씨가 추워지면 명월초의 성장이 더디어 집니다.
잘~ 자란 명월초 잎은 말려서 보관하면 겨울에도 명월초를
계속 먹을 수가 있지요!
명월초 잎을 떼어 묻어 있을 먼지를 씻어내고,
채소 탈수기에 넣어
빙~빙~ 돌려 탈수를 하고 햇빛에 말렸습니다.
잎을 많이 떼어낸 뒤!
숲을 이루던 명월초 밭이 허전합니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요.
명월초를 떼어 말리던 2,3일 후 부터 흐리고 비가 왔어요.
온전히 햇볕에 말리려던 것은 포기하고
반쯤 건조된 명월초를
건조기에 넣어 건조를 시켰습니다.
잘~ 건조시킨 명월초를 분쇄기에 넣어 가루를 내고..
많은 양의 잎이 었는데
말려서 가루로 내니 양이 적어졌네요.
잎이 자라면 몇번 더~ 말려야 될 것 같습니다!
캡슐에 넣어 냉장 보관합니다.
작년에 몇곳에서 저렇게 캡슐에 넣은 명월초를
깜짝 놀랄 정도로 아주 비싼 가격에 판매를 했어요.
밤은 깊어가는데 캡슐에 넣고 또 넣고~
제가 먹을 것은 그냥 가루를 요쿠르트에 넣어 먹으면 되지만
이건, 야채를 잘 안먹고, 바빠서도 못먹는 애들에게
약 처럼 먹으라고 보낼 명월초 입니다.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듣고 싶어지는 샹송 한곡!!!
여러분들도 늦가을,
마로니에 가로수잎이 떨어지는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를 이 음악을 들으며
옷깃을 세우고 걸어 보세요!
상상은 자유이며, 무한하니까요!
Sous Les Ciel De Paris (파리의 하늘밑)
Yves Montand(이브 몽땅)
Sous le ciel de Paris, S"envole une chanson, Hum Hum
Elle est née d"aujourd"hui, Dans le cœur d"un garçon
Sous le ciel de Paris, Marchent des amoureux, Hum Hum
Leur bonheur se construit, Sur un air fait pour eux
파리의 하늘 아래 샹송이 날아다녀요
샹송은 오늘 젊은이의 마음속에 태어난 노래
파리의 하늘 아래 연인들이 걸어가요
그들의 행복은 자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멜로디에 쌓이는 것...
Sous le pont de Bercy, Un philosophe assis
Deux musiciens quelques badauds, Puis les gens par milliers
Sous le ciel de Paris, Jusqu"au soir vont chanter, Hum Hum
L"hymne d"un peuple épris, De sa vieille cité
베르시 다리 아래 앉아 있는 한 철학자,
두 사람의 음악가, 몇몇의 구경꾼...
파리의 하늘 아래 사람들은 저녁무렵까지
이 오래된 도시에 반하여
민중의 찬가를 노래하며 걷곤 하지요
Près de Notre Dame, Parfois couve un drame
Oui mais à Paname, Tout peut s"arranger
Quelques rayons, Du ciel d"été
L"accordéon, D"un marinier
L"espoir fleurit, Au ciel de Paris
노트르담 부근에는 가끔 드라마가 숨어 있기도 하죠
그래요 하지만 파남(파리의 속칭)에서는
모든게 잘 나가요
여름의 하늘에서 내비치는 몇 줄기의 햇살
어부의 아코디언 소리...
파리의 하늘에 희망은 꽃핀답니다
Sous le ciel de Paris, Coule un fleuve joyeux, Hum Hum
Il endort dans la nuit, Les clochards et les gueux
Sous le ciel de Paris, Les oiseaux du Bon Dieu, Hum Hum
Viennent du monde entier, Pour bavarder entre eux
파리의 하늘 아래선 강물도 즐겁게 흐른답니다
밤이 오면 부랑자나 거지들을 잠들게도 하구요
파리의 하늘 아래선 하나님의 새들이
서로서로 노래하려고 전세계에서 온답니다
Et le ciel de Paris, A son secret pour lui
Depuis vingt siècles il est épris, De notre Ile Saint Louis
Quand elle lui sourit, Il met son habit bleu, Hum Hum
그리고 파리가 소중하게 지닌 비밀은
20세기 이래 우리가 생 루이 섬에 반한다는 데 있어요
생 루이 섬이 파리의 하늘에 미소지을때엔
하늘은 푸른 옷을 입지요
Quand il pleut sur Paris, C"est qu"il est malheureux
Quand il est trop jaloux, De ses millions d"amants, Hum Hum
Il fait gronder sur nous, Son tonnerr" éclatant
Mais le ciel de Paris, N"est pas longtemps cruel, Hum Hum
Pour se fair" pardonner, Il offre un arc en ciel
파리에 비가 내릴 때는
그건 슬퍼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가 몹시 질투할 때는, 수백만의 연인들에게
우뢰같은 천둥을 울린답니다
하지만 파리는 언제까지나 흐려 있지는 않아요
용서의 의미로 무지개를 드리우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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