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블로그 정리하고 오후-윤의원 다녀와서 쉬면서 책 읽다.
2011. 2. 14. 16:51ㆍ야소의 하루
흐리고 오전 한때는 강풍.
오전엔 밀뤄뒀던 블로그 정리하고, 오후엔 윤의원 다녀와 쉬면서 책 읽다.
한이틀 바쁘게 나다녔고 술도 많이 마셔 블로그 일지를 제때 처리못했다. 서툰 솜씨로 하다보니 점심때도 훨씬 지났다.
오늘은 종일 흐렸다. 오전 한때는 센바람이 불기도 했다.
부산에선 둘째 딸이, 마산에선 작은 누나가 눈이 많이 온다고 각각 전화를 했다.
천왕봉을 비롯 지리산 높은 곳에선 눈 내리고 있는 것 같았지만 낮은 곳에선 전혀 눈 올 것 같지 않았다.
며칠째 감기로 고생하고 있는 소아, 오늘은 머리가 심하게 아파 덕산 윤의원에 다녀왔다.
윤원장, 주사와 함께 처방을 달리해주었다. 어서빨리 나아야 할텐데...
야초도 오늘은 바깥일은 하지 않기로 했다. 둘째가 보내준 배명훈 연작소설 `타워'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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