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 주문하고 곶감 손질하고...
2010. 12. 20. 19:06ㆍ야소의 하루
맑고 바람 없어 포근한 날씨.
오전 전단지제작 의뢰하려 진주 갔다오고, 오후 곶감 손질하고 냇가 정비하다.
대영정비에서 에어컨 휠터와 문짝 몰딩 교체. 박명숙선생에게 곶감(9박스, 말랭이 5봉지) 배송 완료.
덕수궁 돌담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오늘도...
간밤엔 된서리 내렸고...
종일 바람 없고...
맑아...
포근했다.
마치 봄날 같이...
따뜻해...
바깥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였다.
오전엔 진주에 나갔다.
곶감포장박스에 넣을 전단지를 주문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하고싶은 말을 담아서...
만들었는데, 조금더 손봐야겠다.
성철대종사생가 옆에 조성중인 공원의 돌담.(자료사진실에 별도로 사진 올려놓았음)
가을부터 시공하고 있는 돌담이 오갈때마다 시선을 끌어서...
진주 갔다오면서 현장에 들렀다.
한쪽만 반반하면 쓰이는 흔한 돌들을 쌓아 마치 미술작품 같이 만드는...
이 돌담공사의 책임자는 이웃 덕산에 사는 고종성씨로 눈썰미가 있어 보였다.
야초도 귀가해선 돌작업을 했다.
쌓는 게 아니라 뜯어내는 작업을...
올 한해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다. 저 낙조처럼...
저 둥근 보름달이 점점 줄어들어 없어질 때쯤이면 새 해를 맞게될 것이다.
둘째딸 정운이가 TV(성균관 스캔들) 안보는 아빠를 위해 사보낸 책. 참 재미있게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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