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31. 12:42ㆍ야소의 하루
대체로 맑다가 오후들어 때때로 구름 많음.
소아-감 깎고, 감식초 담그고, 빨래하고 기타등등......................,
야초-파골라 천막을 끈으로 보강하고, 박피기를 샤워실로 옮기고, 덕장 주변 정리하다.
1 한며칠 바빠서 둘러보지 못했던 우리집 감밭
2 오전까진 대체로 맑았던 날씨가...
3 오후 들어선 때때로 구름이 많아지기도 했다.
4 오늘도 바람은 전혀 없었고...
5 참 포근했다.
6 일기예보에선 이같은 날씨가 며칠간 계속된다고 한다.
7 어제 딴 감들 중에서 농익었거나 깨어진 감을 골라내 뒷처리하는 소아.,
8 농익은 감, 깨어진 감, 상처입은 감 등등...
9 곶감 원료가 될 수없는 감들을 골라내어...
10 깨끗하게 딲아서는...
11 항아리에 넣고는...
12 오랫동안 숙성,발효시키면 좋은 감식초가 된다.
13 강풍에 플라스틱끈이 끊어져 펄렁거리는 천막을 튼튼한 나일론끈으로 보강하는 야초.
14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다. 태풍처럼...
15 양쪽이 막혀 있어 전혀 걱정하지 않았는데....뒷통수 맞은 듯한 기분이었다.
16 앞논에는 오늘도 퇴비 살포작업이 있었다.
17 밀? 보리? 뭣을 심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푸르기는 매일반이다.
18 옆산에는 오늘 감따는 작업이 있었다. 다들 분주하다.
19 감 박피기를 생산, 판매하는 낙우산업(972-9922~3) 에서 A/S하려 직원을 보냈다.
20 낙우산업 김대리(010-3033-5130)...첫인상부터 맘에 들었다.
21 업 그레이드는 물론, 작년 감작업 끝난 뒤 너무 피곤해 미뤘다가 깜박잊고 방치했던 기계를 꼼꼼히 손봐주고 갔다. 고맙소!!
22 감 깎을 준비는 거의 끝나간다.
23 추위가 와도 끄떡없는 저 꽃처럼...앞으로, 앞으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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