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28. 17:36ㆍ야소의 하루
바람 약간 강하게 불고, 맑음.
아우집에서 자고 아침 먹고 나와선 가고파 국화축제 전시장 둘려보고 점심무렵 귀가. (여타 이미지는 `자료사진'난에 많음)
귀가해선 소아는 한숨 자고 야초는 블로그 정리...이후엔 서리 맞은 고구마와 야콘 캐내고 키위 열매 따고 시든 줄기 처리하다.
1 올해로 열번째 열리는 `가고파 국화축제'.... 전시장을 찾아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 이번 축제는 내일(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흘간 마산항 제1부두와 방송통신대 주변에서 열린다.
3 마산만의 일출.
4 마산에서 십여년을 살았건만 이런 일출을 본 적은 없다.
5 탄성이 절로 난다. 이래서 ``가고파라 가고파...'' 읊조려겠지!!
6 마창대교
7 교각 높이로는 국내서 최고...교각이 워낙 높다보니 투신은 곧 죽음, 그래서 자살명소로 급부상한단다.
8 이런 광경을 거실 안방 등 집안 곳곳에서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는가!!!
9 올해 `가고파 국화축제'는 내일 개장돼 열흘간 열린다.
10 개장 직전의 막바지 준비로 다들 분주하다.
11 따라서 일반인들의 출입을 금하고 있었지만...
12 멀리 산청 골짜기에서 꼭 보고싶어 왔다고 사정하니....
13 허락해주어 들어가 구경했다.
14 첫눈이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15 꽃 중의 꽃인 앞의 국화는 기네스월드 기록경신 작품으로 한줄기에 무려1천3백70송이의 꽃이 달렸다 한다.
16 세계최다 다륜이어서 꽃이 활짝 만개했을 땐 그 화려함이란 이루다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17 ( 뭔... 대화 ???)
18 안내 팻말
19 `G20 정상회의 기념 세계전도 현애작' (위 안내문사진을 참조할 것)
20 활짝 피었을 땐 훌륭한 세계전도가 되겠지.....
21 전통 연 모형의 현애국화.
22 원추형 다륜 대작
23 농산물 테마존 안내글
24 이 존에선 토마토 비롯한 버섯 감 수박 키위 파프리카 등 도내 주요농산물 모형을 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25 이게 뭔가? `국화분재'라는 거다.
26 국화분재는 2~3년 전부터 일반인에게 소개된 새로운 재배법이라고 한다.
27 조금 떨어져서 보면 마치 소나무분재 같다. 이곳의 작품들은 이 관리자(011-882-9024)의 것이다.
28 이 대작은 꽃들이 어느 정도 개화돼 볼만하다.
29 구경도 구경... 우리도 기념으로 한컷하고는...
30 샛노란 국화가 지천이다. `오상고절'의 의미가 무색할 만큼 화려하고도 엄청 많다.
31 `다륜대작'이란?? ........
32 저 반구형 한줄기 국화에서 갖가지 색깔의 꽃을 피워낸다는 건 정말 대단히 놀라운 일이다.
33 이 분은 다륜대작의 달인 전정수님(마산농업기술센터. 지방농림장. 최고기록공무원 예비선정 011-5896-0287)으로
고향이 `사천'이라며 반겨주셨다.
34 경남도민일보 사진팀장인 김구연씨. 경남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35 야초의 조수역을 하고 있는 소아. 삼각대 들고다니느라 팔 아프겠다.
36 그 보답으로 사진을 예쁘게 찍어주었다.
37 세종대왕 어연(御筵)
38 세종대왕 어연 작품에 대한 안내글이다.
39 다 보았다고 나가다가 ....
40 되돌아와서 본 `통합상징'
41 글쎄??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42 세종대왕 어연 작품을 다시 한번더 보고 나왔다. 어연(禦筵)은 임금이 앉는 자리다.
43 나오면서 허락해준 직원을 찾아 고맙다고 인사하니 가까운 거리에 전시장이 또 있으니 꼭 보고가라고 권한다.
44 방통대 부근에 있는 보조전시장으로 국화분재와 이색적인 덩굴식물들을 전시한다.
45 동아
46 국화분재
47 조롱박과 수세미
48 오늘은 모처럼 눈을 호사시킨 날이었다.
(국화축제 전시장 이미지는 `자료사진'난에 따로 저장해두었슴. 참고 바람)
49 외박하고 왔건만 뜰에 핀 꽃들은 여전히 주인을 반기는 듯하다.
50 속태우는 감! ...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왔다.
51 무서리 맞아 줄기가 시든 고구마부터 우선 캐냈다.
52 이 밭은 지난 여름 멧돼지들이 이틀 연속 출몰, 초토화시켰던 곳이다.
53 그래도 서너포기는 살아남아 알뿌리를 박았다.
54 죄다 주어모아도 한 소쿠리도 안된다.
55 구기자 열매. 눈에 잘 띄지 않다가 열매가 익어가면서 붉어지자 눈에 들어온다.
56 야콘 알뿌리. 올해 처음으로 심었는데...
57 수확량은 역시 얼마되지 않는다.
58 조롱조롱 매달린 키위의 열매 .
59 키위 역시 첫수확이다.
60 모두 12개. 한달에 한개씩 먹으면 한해 내내 먹을 수 있는 대단한(?) 양이다.
61 벌개미취는 오늘도 싱싱하게 꽃을 피웠다.
62 수면으로 부상한 비단잉어. 남은 사료를 모두 주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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