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7일 (음 10월 13일) 수요일 / 야소원-덕산 / 맑음. 아침 일찍 박피작업 시작해 오후 3시께 끝내고 작업장 청소하고 덕장에 걸고보니 모두 6403개, 해거름이었고 올해 작업은 비교적 쉬울했다. 점심무렵 혜숙처제 와서 채반 가져가고 저녁엔 김사장 내외 불러 덕산 나가 돼지국밥 먹고 술 마시다. .

2021년 11월 16일 (음 10월 12일) 화요일 / 야소원-덕산 / 맑음. 목욕하고 와서 소아는 빨래해놓고 전통춤교실 다녀오고, 야초는 블럭으로 언덕 축대 기초하다. 혜숙처제, 김치 담가 갖다줌. 고마워!

2021년 11월 15일 (음 10월 11일) 월요일 / 야소원-덕산 / 맑음. 널어놓은 감 덜 익어 박피작업은 일단 중단. 소아 산책 다녀온 뒤 누님 모시고 목욕하고 와서 소아는 집안 청소하고 빨래해 널고 냇가 남은 감 마저 따고... 야초는 수달이 연못에 드나들지 못하게 가는 철망에 방울 달아 냇가계단에 깔고 계단가에 있던 의자용 목재 덕장밑으로 옮기다. 처음으로 수확한 버섯 수달이 계단을 오르다가 밟아 딸랑이가 울리면 그때부터는 개들이...

2021년 11월 14일 (음 10월 10일) 일요일 / 야소원-덕산 / 맑음. 아침 일찍부터 박피작업 시작. 감 11박스 깎아놓고 목욕하고 와서 저녁에 걸다. 현재까지 덕장에 걸린 감, 총 5437개.

2021년 11월 13일 (음 10월 9일) 토요일 / 야소원-덕산 / 대체로 맑음. 감박피작업 사흘째...아침 일찍부터 박피작업 착수, 12박스 깎아놓고 목욕하고 와서 덕장에 걸고, 건조기 안에 있는 감말랭이도 꺼내 바깥 건조대에서 숙성시키고, 밭에 널어놓은 감들 중 붉은 것 골라 작업장으로 옮기다.

2021년 11월 12일 (음 10월 8일) 금요일 / 야소원-덕산 / 구름 많고 때때로 는개. 아침 일찍 일어나 말랭이용 감 죄다 깎아놓고 곶감용 감 8박스 깎아놓은뒤 목욕하고 와서 저녁먹곤 걸다. 원리형님내외, 통닭과 맥주 사가지고 와서 격려해주고 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