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1. 22:44ㆍ건강 의료
山査(산사)
산사열매
일명 : 아가위나무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는 6m 정도 자라고 가지에 뾰족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져 깃털 같고 턱잎이 있다. 흰색의 꽃은 5월 무렵 가지 끝의 산방(繖房)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꽃은 5장의 꽃받침잎과 꽃잎으로 되어 있으며, 수술과 암술의 수가 많다. 아가위라고도 부르는 열매는 공처럼 생긴 핵과(核果)로 10월에 붉게 익는다. 가을에 열매로 화채를 만들어 먹거나 날것으로 먹으며, 술을 빚어 마시기도 한다. 햇볕에 말린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하여 한방에서 치습제·평사제로 사용하며, 고기를 먹은 후에 소화제로 먹기도 한다. 가지가 많고 흰색 꽃과 붉은색 열매가 달려 정원이나 공원에 많이 심는다. 양지바른 기름진 토양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耐寒性)은 있으나 옮겨 심으면 잘 자라지 않으므로 옮겨 심을 때 유의해야 한다. 흔히 정원에 심고 있는 미국산사나무(C. scabrida)는 분홍색 꽃이 핀다.
산사(꽃)
산사(열매)
♣ 산사의 효능
1. 심장을 위한 식품으로 심장을 강하게 하고 순환을 돕는 가장 좋은 허브다.
2. 동맥경화로 고통받고 있다면 동맥의 퇴적을 을 줄여주는 산사나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3. 산사나무는 고혈압과 인후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며,
4. 혈압 강하제 역활을 한다.
5. 부정맥과 심계항진증(맥박수가 증가하는것)을 극복하도록 심장을 조절한다.
6. 열매는 수렴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설사치료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7. 소화불량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잎과 꽃,열매를 함께 차로 만들어 마시면 좋다.
산사(열매)
♣ 산사춘(山査春) 만드는 법
아가위나무 열매는 '산사(山査). 산사춘(山査春)은 산사로 담근 술
(산사잎과 꽃을 차로 달여서 마시면 고혈압 치료제!)
아가위는 핏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뚜렷한데 그중 아가위 꽃이 가장 세다고 하며, 특히 핏속의 지방질을 없애는 효과가 크므로 동물성 지방질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고혈압과 심장 질환에 아주 좋습니다. 가을에 산사 열매를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같은 양의 흑설탕과 함께 용기에 넣어 5~6개월간 발효시키면 열매가 떠오르면서 즙이 나오는데 이 때 뚜껑을 열면 향긋한 산사향이 납니다.
얼기미에 잘 걸러 보관 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빨간 색과 함께 어우러진 산사발효액을 마시면 세상의 근심을 잊을 수 있는 휼륭한 음료가 됩니다.
보통 산에서 산사열매를 따와서 소주를 붓고 술을 담글 수도 있지만, 소주보다는 미생물이 좋아하는 흑설탕을 넣어주면 향긋한 음료가 되고 1년 정도 더 기다리면 6~8%의 고급 '알코올'로 변해 100% 고급 산사주인 山査春이 됩니다.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다른 과즙으로 술 담글 때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산사자차 만들기
- 특징 : 산사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전역에서 볼 수 있다. 산사나무의 열매를 말린 것으로 열매를 썰어서
잘 달인 후 이를 엽차대신 상시 복용하면 좋다. 바로 딴 열매를 생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벌꿀에
재어 일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 만드는 방법 : 열매를 적당히 깨트려 찻잔에 담는다. 끓는 물을 부어 3∼4분 우려낸 후 마신다. 30g정도
다려 3-7회 정도 나누어 마신다.
- 효과 : 혈액정화기능이 있어 말초 혈액순환장애나 고혈압 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 소화기능을 촉진시키
는 작용이 있어, 체기가 있는 경우에도 효과를 본다. 이뇨작용을 하며 산후 복통, 숙취, 소화불량,
만성 설사에 효과적이다.
'건강 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질경이[車前草] (0) | 2012.02.11 |
---|---|
[스크랩] 영지버섯 (0) | 2012.02.11 |
[스크랩] 구기자 (0) | 2012.02.11 |
[스크랩] 어수리(왕삼) (0) | 2012.02.11 |
[스크랩] 곤드레(산나물) (0) | 2012.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