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감초?

2012. 2. 11. 22:32건강 의료

 

감초

 

감초는 우랄감초, 굽은감초라고 하며 러시아(시베리아),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중국(감숙성, 신강성), 몽골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유럽감초는 남유럽, 중앙아시아, 중국에 분포되어 있다. 유럽감초의 변종으로 러시아감초, 페르시아감초, 이란감초 등이 있지만 약용하지 않는다. 옛날 한 의원이 치료를 잘 하기로 소문이 나 환자들은 밀려왔지만 왕진이 잦아 환자가 기다리기 일쑤로 제때 치료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의원의 부인이 기다리는 환자들을 걱정하며 부엌에 들어가 우연히 땔감으로 쓰려던 풀더미를 발견하고 맛을 보니 달았다. 부인은 모든 풀이 약으로 쓰이니 이 풀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환자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신기하게도 모두 병이 나았다. 나중에 의원이 그들의 증상을 확인해 보니 각각 다른 증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 후로 이 풀을 써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한다. 또한 모든 약을 약효를 조화시켜주어 나라의 원로, 임금의 스승이라는 뜻으로 국로(國老)라 부르기도 한다.

 

甘平

(감초는 특이한 냄새가 나며 맛은 달다.)

 

감초는 모든 약의 독성을 조화시켜서 약효가 잘 나타나게 하며 장부의 한열과 사기를 다스리고 모든 혈맥의

    소통을 잘 시키며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한다.

② 약리작용은 해독작용, 간염, 두드러기, 피부염, 습진 등에 효과가 있다.

③ 진해· 거담, 근육이완, 이뇨작용, 항염작용이 있으며 소화성궤양을 억제한다.

④ 감초의 겉껍질은 적갈색이나 암갈색을 띠며 세로로 주름이 있고 때때로 피목, 싹눈 및 비늘잎이 붙어 있다.

⑤ 껍질 벗긴 감초는 바깥 면이 엷은 황색이고 섬유성이다.

이 약은 국로(國老), 미초(美草), 밀감(蜜甘), 밀초(蜜草), 영통(靈通), 첨초(甛草)라고 부르기도 한다.

 

[출처] 감초[甘草 ] 네이버 백과사전

 

 

리는 흔히 어떤 일이든 빠지지 않는 중요한 역할을 일러 ‘약방의 감초’라고 부른다. 이처럼 감초가 흔하게 쓰이는 약재인 이유는 다른 약의 나쁜 약성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혼자 쓰이기보다 다른 약재와 같이 사용한다. 동의보감에서 감초는 온갖 약의 독을 풀어주며 모든 혈맥을 잘 돌게 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고 살찌게 한다고 되어있다. 감초는 맛이 달고 비장 ,위장, 폐장에 작용을 한다. 보통 단맛이 나는 약재는 비와 위장에 작용을 해서 기를 보하는 역할을 해 준다. 감초는 식욕부진이나 기력이 없을 때 복용하면 기운도 나고 음식을 잘 먹게 되어 살찌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혈맥을 잘 돌게 하기 때문에 심장 율동이 일정하지 않아 가슴이 두근거릴 때도 좋다. 또한 폐에 작용하여 기침이나 가래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 注意 : 장기간 양을 복용하게 되면 몸이 붓거나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자료 : 백종우 부천소생한의원장

 

 

 

 

 

출처 : 聚緣
글쓴이 : 염화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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