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1. 12:08ㆍ건강 의료
산삼(山蔘)주
2010.5.5. 경북 청송 보현산. 바위틈에서 채집한 자연삼으로 추정되는 산삼
3구삼이나, 뿌리의 발달상태, 뇌두로 보아 5구삼 정도의 세월을 견뎌 낸 듯!
산삼(山蔘)
산삼은 천종, 지종, 인종, 장뇌 이상의 4가지로 분류한다. 천종, 지종, 인종은 야생삼으로 조류가 종자를 먹은 뒤 산속에 배설하여 자생한것을 말하며,장뇌삼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하여 깊은 산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인위적으로 재배한 산삼을 말한다. 장뇌삼은 깊은 산속 그늘진 박달나무나 옻나무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고 하였으며 절반정도 그늘지고 외진 곳에서만 자란다. 일반적으로 야생삼의 종자를 뿌려도 싹이 잘 나오지 않으며 땅속에서 없어진다. 설사 자란다고 해도 몇 년을 넘기지 못하고 썩어 없어지기 쉽기 때문에 장뇌삼의 귀함은 말할 나위도 없다.
山蔘의 효능
산삼의 칠효설 (山蔘七效設)
1. 보기구탈(補氣救脫) 원기를 보하여 허탈을 다스린다.
2. 익혈복맥(益血復脈).피를 더해주고 맥을 강하게 한다.
3. 양심안신(養心安神).마음을편안히 해주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4. 생진지길(生津止渴)진액을 보하고 갈증을 해소한다.
5. 보페정천(補페定喘) 페 기능을 보하고 기침을 멈춘다.
6. 건비지사(健脾止瀉)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추게 한다.
7. 탁독합창(托毒合瘡)독을 제거하고 종기를 삭혀준다.
8. 두뇌의 활동을 촉진시키며 눈을 맑게 한다.
산삼의 효능
상세히 설명하면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혈압, 간, 심장 질환등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이고 정력부진 및 갱년기 장애 해소에 좋다. 또한 산삼을 먹게되면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빈혈에 좋고 눈이 맑아지며 추위를 타지 않고 머리가 좋아진다. 조혈, 신진대사 촉진작용을 하며 인체의 저항력을 높임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명현현상
산삼을 먹은 후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을 호전반응(好轉反應). 또는 명현(暝眩)현상이라고도 한다(※부작용이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전부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명현현상 증상 및 나타나는 정도가 각자 다른데 약 20% 사람들에게만 명현현상이 나타난다.
사람에 따라 명현현상에는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
(1) 어지럽다.
(2) 잠이 온다.
(3) 잠이 안 온다.
(4) 열이 난다.
(5) 몸살 증세가 난다.
(6) 땀이 난다.
(7) 코피가 난다.
(8) 피부에 홍반(삼꽃)이 생긴다.
(9) 설사가 난다.
(10) 가려움증이 생긴다.
(11) 여성들은 월경할 때 양이 많다.
(12) 이외에도 사람마다 각기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 복용시 금기음식 : 미역, 다시마, 파래, 생선회, 살코기, 개고기, 녹두음식 등
2. 복용 후 증상 : 산삼의 효과로 발열증세 또는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산삼주 담그는 법
- 산삼을 보다 오래 보관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山蔘酒를 담그는 데, 山蔘酒는 마셔도 술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간 손상을 막아주고,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음.
1. 흐르는 물에 山蔘을 깨끗이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2.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山蔘을 밀봉이 가능한 병에 넣은 후, 독주(35도 이상의 증류주)를 약 6홉
정도 넣고 밀봉시킨다.
♣ 이 때 山蔘 전부분(全草)이 술에 담겨져야 한다
3. 산삼주는 서늘한 응달에 보관하고, 최소한 100일 이상 지난 후 개봉.
재탕한 경우에는 약 6개월 이상 지난 후 개봉, 3탕을 한 경우에는 최소 2년 이상 보관 후 개봉한다.
♣ 산삼주는 최대 3탕까지 가능함.
4. 음용 방법 : 개봉한 산삼주는 아침, 저녁으로 소주잔으로 1~2잔 정도씩 음용하고,
재탕하지 않고 산삼주 속의 산삼을 복용할 때는 꿀에 찍어 같이 먹으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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