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1. 12:05ㆍ건강 의료
칡주(갈근주)
2011. 2. 20. 영천 팔공산에서 채집하여 동년 4,20 .담금
칡은
1. 칡에는 식물성에스트로겐 함량이 대두보다 10배 석류보다는 626배 이상 많아 갱년기 여성분들의
폐경을 지연시켜주고 골다공증예방에 효과적이다.
2. 두통을 완화시켜주고 피로회복에도 좋다.
3. 칡은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갈증해소 및 소화불량, 변비, 설사나 해열에도 좋다.
4. 칡즙을 꾸준히 복용하면 음주량을 감소시킨다는 미 하버드대 연구결과도 있다.
5. 칡은 초기 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위장과 간장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6. 칡즙을 먹으면 체내에 있는 중금속을 배출시켜준다는 내용을 얼마 전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영을 한 바 있다.
7.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협심증 등에 좋다.
8. 어린아이의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탄수화물, 무기질, 비타민C 등 각종 영양소를 다량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에 속하며, 아토피나 여드름 등 피부 미용에도 좋다.
9. 칡즙을 꾸준히 음용하면 혈당이 조절된다.
칡가루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이소플라본의 일종)이 ㎏당 6.3g이나 들어 있기 때문에 얼굴이 화끈거리고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이른바 갱년기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다. 울산대 식품영양학과 최석영 교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이 든 식품으로 칡을 꼽는데 칡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콩의 열배나 들어 있고, 석류는 아예 비교대상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중년 여성이 칡을 즐기면 폐경을 지연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칡은 또 예부터 숙취 제거에 사용돼 왔다. 동의보감에도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나는 것을 멎게 한다’고 기술돼 있다. 최근엔 칡뿌리(갈근)가 알코올 섭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흰쥐를 이용한 실험에선 칡 추출물이 음주 뒤의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영남대 식품공학과 조수열 교수).
이를 근거로 술자리에 가기 전에 생칡즙. 칡차를 마시거나 칡뿌리 가루(갈분)를 먹어 알코올 분해효소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조 교수식 건강 음주법이다. 술자리에선 밥 대신 칡 국수를 주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숙취와 갈증을 덜어주는 칡차는 칡뿌리(30g)와 꿀, 그리고 약간의 물만 준비하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먼저 깨끗이 씻은 칡뿌리를 적당한 크기로 썬 뒤 절구에 넣고 찧는다. 그리고 면 보자기로 싸서 즙을 짜낸다. 이때 건더기는 건져 내고 즙만 따라내 꿀을 타서 마시면 된다. 한방에선 칡을 용한 감기약으로 친다. 오한이 나는 감기와 감기로 인해 열. 두통이 있을 때 흔히 갈근탕을 처방한다. 갈근 8g.마황 4g.생강 4g.대추 4g.겨자 3g.작약 3g.감초 2g을 넣어 달인 것이 갈근탕이다. 이 약을 복용하면 몸에서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2011. 2.20 영천 팔공산에서 채집하여 동년 4,20 담근 것(좌).
2011.4.20. 담가, 동년 9.11. 걸러 숙성 중인 것(우)
숙성중인 칡주
[칡주 담그기]
1. 재료 : 칡 350g(말린 것 300g), 35℃소주 1.8L
2. 담그는 법
① 칡뿌리를 잘 씻어 적당한 크기로 토막을 내어 말린 다음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② 서늘한 곳에서 3~6개월 정도 저장하면 짙은 커피색의 칡주가 완성된다.
3. 복용방법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꿀을 가미하여 마시면 좋다.
4.효능 : 발한, 해열, 정장, 감기, 편도선염, 혈액순환, 신경통, 위암, 식중독, 식욕부진. 불면증,
설사, 당뇨, 구토 등에 좋다.
'건강 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천마주(天麻酒) (0) | 2012.02.11 |
---|---|
[스크랩] 죽순주(竹筍酒) (0) | 2012.02.11 |
[스크랩] 진삼과 진삼주 (0) | 2012.02.11 |
[스크랩] 山査春(산사춘) (0) | 2012.02.11 |
[스크랩] 보리수주 (0) | 2012.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