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캐고 도라지 옮겨 심다.

2010. 3. 3. 19:58야소의 하루

 오늘은 종일 바빴다. 내일은 비가 많이 온다는데, 비오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옮겨 심을려고... 저녁 늦게까지 작업했다.

더덕과 도라지를 캐 굵직한 것은  골라내고 작은 놈은 다시 옮겨 심었다. 후록스 붓들레야 국화도 옮겨 심었다.

 어머님께서도 밭으로 나와  많이 도와주셨다. 날씨도 따뜻했지만 어머님 병환에 차도가 있어 보여 흐뭇했다.  이렇게 조금씩 나아 예전처럼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덕 선별작업을 하시는 어머님

 산책하시는 어머님

 도라지를 선별하시는 어머님

 굵은 것 중에는 4년근도 잇다. 

 전날  말끔히 치운 퇴비장.  더덕 덩굴이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철망을 둘러쳤다. 

 

 

 도라지를 옮겨 심는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