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8. 07:43ㆍ건강 의료
늘 좋은 가르침만 받아서 감사의 마음으로 올립니다.
우리집은 남편이 약국을 경영하기에 사실 의료비지출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치아스켈링이나 건강검진으로 몇년에 한번 정도 병원에 간다고나 할까요.
나이가 들면 좀 더 간다고 하더니 그말이 맞나봅니다.
지난 여름 나무 전지한다고 과용을 부리다가 사다리에서 추락해서 다쳤을 때 한방치료 받은게 기억나는 최근의료시술이군요.
그동안 월 10여만원의 의료보험료는 그저 건강사회를 위한 기부금내는 걸로 치고 살았으니 그저 감사하지요.
겨울이면 몇 년에 한 번씩 오는 감기도 남편이 직접 달인 쌍화탕 한 두병이면 끝나기에 잊고 살 수 있어서 감사하구요.
그런데 10년 전에 한번은 너무 무리를 해서 일했더니 과로 후에 지독한 감기에 걸렸는데,
몸이 허해져서 온 감기라 그런지 얼마나 오래가던지... 힘이 들더군요.
약을 먹으면 좀 덜하면서도 완전히 낫지를 않고 심하지는 않지만 잊지않을만큼~
밤이면 기침이 찾아와서 괴롭혔어요.
그래서 오래전에 하시던 친정엄마의 비방으로 대체약을 만들었어요.
그 약물을 마시면서 3일만에 그 오래도록 끈질기게 제 가슴을 후벼파던 기침을 몰아 낼 수 있었답니다.
그후로 많은 이웃들에게 소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듣고 있어요.
지난 12월에도 후배가 아들이 8살인데 기침이 심하여 병원에 가도 낫지를 않고
컹컹대는게 정말 심해서 보기에 딱해서 죽겠다고 그래서 모임에도 못 나온다고 전화가 왔기에 방법을 소개해 주었더니,
며칠후에 환한 얼굴로 나타나서 아들이 정말 깨끗하게 다 나았다고 신기하고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이게 신기한 비방이긴 한가 봅니다.
이제 구순을 맞으신 어머니가 이젠 앙상하신 모습에 가슴이 아립니다.
치매기도 살짝 있으셔서 아들 딸을 보고도 기억이 헛갈리시는지 늘 고맙고 감사하다고 웃으십니다.
부디 더 건강하셔야 할텐데...
올겨울이 유난히 맵게 추워서 기침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주위에 많지요?
우리 전음방1회원님들도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실듯 하여 소개해 봅니다.
전음방2에 올렸더니 필요했던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놀랐어요.
이거 해서 드시고 얼른 건강 찾으시고 주변에도 소개해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알려 주세요.
[재료]
무우-중간크기 1개
배 -큰 걸로 1개
콩나물-가게에서 천원어치 대략 500gm 이상
토종꿀-머그컵으로 1 컵(250cc)
[만들기]
1.무우와 배를 씻은 다음에 물기를 닦고 강판에 갈아줍니다.
2. 콩나물은 맑은 물에 서너번 씻어서 머리만 떼 줍니다.
*뿌리는 중요성분이 들어있으니 자르지 마세요.
3.깨끗한 유리병이나 작은 항아리에 콩나물 넣고 배,무우 갈은것 올리고,
꿀을 부어줍니다.
4.뚜껑 닫아서 주방 한켠에 18시간~24시간 둡니다.
5.물만 따라내어서 (초등이상)어른기준으로 아침 저녁으로 한 컵씩 마십니다.[약 5-6컵 나옵니다.]
초등생 아이들은 한 컵을 세번에 나누어서 마시게 합니다.{건더기는 꼭 짜서 물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드세요.}
덧붙임 말
심하지 않은 기침에는 이렇게 한 번만 해도 낫습니다.
기침이 오래되고 좀 심한 사람은 두세번 하여 열흘 정도 드시면 완전히 낫습니다.
-저도 그렇고 대개는 한 달이상 끌었던 기침을 이거 두 번 해 먹고 깨끗이 나았답니다.
^^* 스크랩 하실 때는 댓글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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