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7. 18:33ㆍ야소의 하루
바람 없고 맑은 포근한 날씨.
소아-감 깎아 걸고 야초-감밭 가운데 고랑 만들고, 장미 옮기고, 낙엽 쓸어 퇴비장에 넣고...
수달로 추정되는 짐승에게 물어뜯겨 죽은 비단잉어를 퇴수관 곁에서 발견...확인해본 결과 이미 많은 수의 고기가 희생됐음.
1 감밭 낙엽 쓸다가 발견한 구기자(꽃말은 희생). 붉은 열매가 시선을 확 끌어당긴다..
2 오늘도 바람 없고 맑았다.
3 소아는 아침부터...
4 덜익어 남겨놓았던 고종시와 대봉감들 중에서...
5 얼추 다 익은 감들을 골라 깎아 걸었다.
6 작업량은 2접쯤 된다.
7
7 야초는 밭고랑 만들고, 장미 옮겨 심고, 낙엽 쓸어 퇴비장 넣고...
8 오늘 감밭 정리작업을 시작했다.
9 날씨가 추워지면서 연못 물이 많이 맑아졌다.
10 수온이 떨어져 바닥으로 내려가 있는 물고기도 잘 보일 만큼...
11 한낮이 되자 부상한 고기들.
12 물고기의 유영은 언제 보아도...
13 한가롭다.
14 그저 눈에 그렇게 보일 뿐이지..
15 실제로는 고기들도 바쁠 것 같다.
16 이런 연못에서 대형 사고가 터졌다.
17 수달로 추정되는 짐승에게 비단잉어만도 20수 정도 희생당한 것 같다.
17-1 그간 곶감작업으로 바빠 눈여겨보지 못했었는데...
18 만약 수달이라면 별다른 방책도 없다. 그렇다고 속수무책으로 수수방관만 할 수 없고...
19 매양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법... (구기자의 꽃말은 `희생'이다)
20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이...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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