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8. 02:48ㆍ야소의 하루
오늘도 화창한 가을날씨.
간밤 늦게 내방한 정용호 아우님들 일행과 함께 백운계곡 올라 가을정취를 즐기다.
아침 늦게 식사하고 출발, 산행 중 주먹밥으로 점심 해결, 저녁땐 청계닭집에서 닭국을 먹다.
1 모두다 즐거웠던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않으리!!!
2 야초는 행복한 사나이!!
3 삼천포에서 오신 분들도 자리를 같이하고...
4 오늘은 간밤 늦게 내방한 정용호 아우님 일행과 함께 백운계곡을 오르기로 했다.
5 깊어가는 가을!!
6 그 가을의 정취에 푹 빠져보기로...
7 백운계곡엔...
8 아직도 단풍전선이...
9 내려오지 않았다.
10 물속에서 도토리를 건져 올리는 아줌씨들.
11 벗어놓은 등산화 곁엔 건져올린 도토리가 나란히...
12 주워모은 도토리를 배낭에 챙겨넣고...(오해 마시라!! 이곳은 공원지역이 아니다.)
13 구절초는 여기저기 피어 있고...
14 `당랑거철' `당랑지부' `당랑재후'의 주인공... 그 담력으로 지팡이에 도전하다!!!.
15 천년송도 어릴적엔....
16 구절초만큼 흔한 산부추 꽃. (꽃이 피어서 쉽게 찾을 수 있지만...)
17 붉나무 등 옻나무과의 관목들은 비교적 일찍 물든다.
18 물속에 잠긴 소아...
19 소아, 거석 곁에서 호연지기를..!!
20 그러고는 수중 도토리 수확작업을...
21 물 맑은 계류
22 백운계곡에 오를 땐...
23 식수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
24 아! 넋 잃은듯한 저 표정!! .....`夢中'에 빠진 것은 아닌지???
25 계곡등반은 계속되고....
26 어!! 위험한 곳에 올라갔네!!
27 @#$% 농담...!
28 팥배나무 열매.
29 바위 오르고...
30 계류 건너고...
31 도토리 줍고... 이런 게 계곡등반이다.
32 生과 死의 대비
32-1 생사기로에 놓인 독사. 生? 死?....그냥 가도록 내버려두었다.
33 백운계곡은 언제 올라도 좋다.
34 계곡을 오를 땐 가끔씩은 뒤돌아 봐야한다.
35 물가 큰바위 틈사이의 소나무. 참 잘 생긴 나무인데 물을 화면에 억지로 배치하려다 보니...)
36 바위틈에서 떨어지는 작은 물줄기(...촬영솜씨가 별로여서 生水!! 느낌이 안나네.)
37 그런 물줄기들이 모여모여 이런 계류가 된다.
38 ???
39 작살나무 열매
40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나무들과...
41 낙엽이 떨어져 흐르는 계류...
42 거대한 암반 바닥이 백운계곡의 주요한 이미지다.
43 겨울을 앞두고 분주한 벌도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44 우리도 좀 쉬자! (오늘 등반은 이곳까지 했다)
45 이 곳을 지리산 둘레길(운리-마금담 구간)이 통과한다.
46 야소도 통나무다리에 나란히 걸터앉아 한컷하고...
47 3대 가을 들국화 중 하나인 쑥부쟁이
48 흔히 `만개'라 부르는 `청미래덩굴'의 열매.
49 지난번 등반때 소아가 올라간 공개같이 생긴 큰 바위.
49-1 (그 위에 겁도 없이 올라선 소아)
50 식물도감을 가지고 다녀야겠다....
51 팥배나무 열매
52 웃는 모습, 이쁘죠??
53 반갑네!!. 일행과 합류...
54 그리고 때늦은 점심.
55 최여사가 도토리묵 가져와 즉석에서 무쳐서는...
56 아! 누가 이 가을을 `천고마비지절'이라 했던가!!!
57 말이 살찌지, 사람이 살 찌나!! 어쨌든 먹자, 먹고보자!!!
58 이럴 때 삼천포에서 오신 등산객들도 함께 자리하고...
59 정사장, 삐쩠나?? 뭔! 사색을...
60 아이들이 따로 없다??
61 忙中閑? 閑中忙?
62 이젠 귀가할 시간...
63 집으로 와서는 ....
64 연못에서 낚시를...
65 베테랑 최여사도 빠질세라...
66 그런데 고기가...
67 잘 낚이지 않는다. (약간 분홍빛이 감도는 다소 이색적인 구절초)
68 겨우 한마리만 낚았다.
69 그것도 비단잉어로...
70 세상의 모든 새끼들 중 독사새끼만 빼면...
71 모두다 귀엽다.
72 소아도...
73 아우도 강아지를 좋아하기는 마찬가지.
74 억척 아줌씨들은...
75 다슬기잡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76 오늘 저녁은 정용호 아우가....
77 기분 째~진다며, 한턱 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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