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1. 18:31ㆍ야소의 하루
대체로 흐림.
아침엔 냇가 내려가 돌 쌓다가 10시쯤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8회 군민체육대회에 참석, 관람하고 점심 먹은 뒤 귀가, 파 심을 이랑 만들고, 돌 쌓는 (1차)작업 마무리하다.
1 뛰어보자 팔짝!! 주인공들은 단성면 선수들이다.
2 난생 처음으로 군민체육대회를 하는 곳에 와봤다.
3 일전 면체육회장을 맡고있는 김명석 군의원과 하봉식 면장, 그리고 체육회 사무국장이 초청장을 갖고 내방해서 답례차 온 것이다.
4 산청공설운동장에서 열린...
5 제28회 산청군민체육대회는...
6 산청군민들의 화합의 장
7 친목도모를 위해 열린, 큰 잔치마당이었다.
8 농번기라 참석인원이 다소 적고...
9 날씨도 흐려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은듯 했지만...
10 지역 영예를 위해 뛰는 선수들의 열의는
11 뜨겁기만 했다.
12 씨름장에서든...
13 어디서든 마찬가지였다.
14 관람하는 군민들과...
15 출전한 선수들...
16 모두가 한마음이 돼...
17 화합을 이루는...
18 ...즐거운 하루였다.
19 귀가할 때는 밤머리재를 넘어왔다.
20 밤머리재는 산청읍과 삼장면의 경계에 있는...
21 해발 569m가 조금더 되는...
22 높은 고개마루다.
23 밤머리재 약수터
24 약수터에서 바라다본 웅석봉 능선
25 밤머리재를 넘어서면 첫 동네가 홍계마을
26 이곳은 사과마을로 유명하다.
27 귀가해선...
28 파 심을 이랑 일구고...
29 왜? 생뚱하게 밀레의 `만종(晩鐘)'이 머리에 떠오를까??
30 이랑 완성! 이젠 파뿌리를 묻기만 하면 된다.
31 그후엔 석축쌓기.
32 1차 석축쌓기 작업은 마무리됐다.
33 냇가 한쪽에 있는 작은돌들은 ...
34 모두 주워서 석축을 쌓았다.
35 앞으로는 건너편의 돌들을 정리할 생각이다.
36 계획 실천에 차질이 없다면 내년 여름엔 냇가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 같다.
37 오늘도 금목서 향기는 좋았고...
38 수련도 여전히 꽃을 피웠고...
39 비단잉어 또한...
40 한가로히...
41 유영하고....
42 야소, 역시 좋은 하루를 보냈다.
(에피소드 둘...)
며칠전 다녀간 정용호 아우가 찍은...
우리도 몰랐던...
'야소의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추벌레 잡고, 개천 정비하고, 고춧대 뽑고, 호박 썰어 널고, 시장보고.. (0) | 2010.10.13 |
---|---|
이권호 선배님 신축집 상량식에 다녀오다. (0) | 2010.10.12 |
도토리도 줍고 등산도 하고...가자! 백운계곡으로, 웅석봉으로!! (0) | 2010.10.10 |
돌 쌓고 파밭 일구고 손님 맞고.... (0) | 2010.10.10 |
호박 따고, 잔디밭 쓸고, 석축 쌓고, 부산 갑외과 다녀오다. (0) | 2010.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