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 18:55ㆍ야소의 하루
아침 짙은 안개 피고 그뒤 대체로 맑음.
이른 아침엔 푸성귀 씨앗 뿌리고 쓰레기 분리. 처리하고
아침먹고는 원료감 확보차 동네 감밭 둘러보고는 누님밭 올라가 밤 주워드리고
점심먹고는 진주스파랜드에 가서 이발. 목욕하고 귀가해선 냇가 내려가 방천 돌 쌓는 작업 계속하다.
1 모처럼만에 찾은 진주스파랜드.... 단순유황온천이다.
2 덕천강을 따라 흘려내려오는 물안개
3 야소원 옥상에서 본 물안개
4 (가까이 보기)
5 (좀더 가까이 보기)
6 실제 가까이 가서 보기 위해 구만마을 양수장 곁으로 왔다.
7 포커스를 좌로 돌려 자양마을을 보며...
8 더 좌로... 바로 앞에 보이는 시설이 양수장시설의 일부다.
9 소리당마을 입구에서...촬영지를 덕천강 강변으로 옮겼다.
10 덕천강... 갈수기로 접어들면서 수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11 물안개 피는 소리당 앞 징검돌. `진천의 농다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 봐도 좋은 정겨운 돌다리다.
12 흐르는 강물처럼... 강물따라 흘러가는 물안개.
13 德門亭. 入德門 건너편 아랫쪽에 있다.
14 동틀 때의 물안개
15 실제 장면은 더 환상적이다.
16 야소원의 또다른 모습. 감밭 둘러보려 가면서 찍은 다소 생소한 느낌의 우리집...
17 감밭 둘러보고 귀가하면서 찍은 야소원 곁 개울...자세히 보면 바로앞 두 큰돌 사이에 물새가 물고기를 찾고 있다.
18 코스모스 꽃에 앉은 호랑나비
19 가을...들판...꽃...나비...그리고 연상되는 것들... 아 ! !!
20 꽃에 나비라면 이건 이상?.
21 나락 위 여치라면 이건 현실?
22 여치와 나락,..풍요로움? ...여치는 나락을 까먹지 못할텐데...
23 귀여운 강아지들.... 순간이나마 동심속에 잠겼다.
24 또다른 감밭을 둘러보고 오면서 들린 누님집 밤밭.
25 소아답게 즉각 도우미로 나섰다.
26 이젠 밤 줍는 일에 익숙하다.
27 누님과 자형.
28 야소원 방위에 나선 깜비. 멧돼지가 출몰, 앞논을 피폐화하자 사냥개 깜비가 경계차 자리를 옮겼다.
29 가지 말랭이
30 오늘은 대체로 맑았으나 내일은 `흐리고 한때 비'라서...
31 말랭이 걷어들이면서 한컷 `찰칵'
32 내일은 조카 결혼식...덕택에 우리도 때빼고 광낸다?
33 우리집 파수꾼, 황진이.
34 목욕하고 와선 이사간 깜비집 주변 정리하고 청소하고...
35 개울가. 박힌 큰돌 빼서....
36 굴러서... 방천 바닥석으로 깐다.
37 ------------------------------------ 물고기 노니는 즐거움 알고파 한나절 돌여울을 들여다 본다.
38 ------------------------------------------------ 남이야 내 몸의 한가로움이 부럽다지만
39 ------------------------------------------------------ 모름지기 저 고기의 즐거움에는 못미치리.
(松江 鄭澈선생의 `水覽觀魚' 중에서)
40 채마밭의 소아
41 당당한 걸음새...야초 보기엔 음식솜씨가 짱인데, 소아는 이제서야 자신이 생긴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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