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반창홍일미소두(半?紅日未梳頭)

2014. 5. 21. 11:09보고픈 서화

근현대 중국화가 채학정(蔡鶴汀)<채상녀도(采桑女圖)>

 

柔桑枝上聽鳴鳩  曉起提筐上翠疇

借問誰家春夢好  半窗紅日未梳頭

(유상지상청명구 효기제광상취주

 차문수가춘몽호 반창홍일미소두)

 

부드러운 뽕나무 가지 위 비둘기 울음 들으며

새벽에 일어나 광주리 이고 두둑길 걸어가네

묻노니 어느 집 봄꿈이 그럴 듯 한가

반창에 붉은 해 비치는데 아직 머리도 빗지 않았네

 

웅련(熊璉/), <촌녀(村女)>

 

- 半窗: 반쪽짜리 창

- 梳頭: 머리를 빗다

 

명대(明代) 화가 구영(仇英)<채상사녀도(采桑仕女圖)>

 

청대(淸代) 화가 호삼교(胡三橋)<采桑女圖>

 

청대(淸代) 화가 왕소(王素)<采桑女圖>

 

근현대 중국화가 서조(徐操)<采桑女圖> (1942年作)

 

청대(淸代) 화가 전두(錢杜)<궁녀채상도(宮女采桑圖)>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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