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병중잡삽해동화(甁中雜揷海東花)
2013. 5. 1. 08:17ㆍ보고픈 서화
※ 근현대 중국화가 온벽영(溫碧英)의 <병화(甁花)> (1957年作)
甁中雜揷海東花 不必春時亦茁芽
寂寞山齋書卷冷 壁間忽起武陵霞
(병중잡삽해동화 불필춘시역촬아
적막산재서권랭 벽간홀기무릉하)
꽃병에 해동화 여러 송이 꽂았는데
꼭 봄에 싹을 틔울 필요는 없으리
산 속 서재 적막하고 서책 썰렁한데
벽 사이로 문득 무릉의 붉은 노을 피어나네
☞ 온벽영(溫碧英), <병화(甁花)> (1957年作) 화제(畵題)
- 武陵霞: 武陵丹霞. 호남(湖南)성 상덕(常德)시 도원(桃源)현의 명승. 붉은 노을로 유명하다.
※ 근현대 중국화가 단식(段拭)의 <甁花> (1943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부유(溥儒)의 <甁花> (1946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왕개이(王個簃)의 <甁花> (1947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장석원(張石園)의 <甁花> (1948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왕설도(王雪濤)의 <甁花>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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