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7. 11:15ㆍ듣고싶은 곡
주제 음악 El Condor Pasa - Simon &Garfunkel, Dana Winner
♣ 이 칼럼의 글을 보실려면 배경음악 자동 플레이를 중단시켜 주십시오(Esc 키를 클릭).
♣ 제 블로그의 특성상 음악감상 메뉴는 별도로 설정하지 않기로 합니다.
대신 이해를 돕기 위해 이 페이지에서 간단한 해설과 이미지를 올리겠습니다.
♣ 우선 제 블로그의 주제 음악으로 사이먼 엔 가펑클의'철새는 날아가고'를정했습니다.
이 노래는 옛날부터 즐겨 듣고 부르던 노래여서 주제 음악으로 정했습니다.
♣ 저가 가장 좋아 하는 가수는 나나 무스쿠리입니다. 그녀의 청아한 목소리는 진정 '천상의 목소리'라고 해도
조금도 어색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 곡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곡을 특이하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벨기에의 디바, 다나 위너의 노래도 들어보시겠습니다.
♣ 앞으로는 기회가 되면, 다양한 취향의 독자님들을 고려하여 별도의 메뉴를 만들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올리
도록 하겠습니다
♣ 아무쪼록 제 글을 읽으시고 음악도 감상하시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l Condor Pasa
- Simon &Garfunkel -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Away, I''d rather sail away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Its saddest sound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엘 콘도르 파사의 유래]
잉카제국의 언어였던 '케추아(Quechua)로 쓴 'El Condor Pasa ' 를 영,한으로 번역하면
아래와 같다.
EL Condor Pasa
Oh! mighty Condor owner of the skies
오! 하늘의 주인이신 위대하신 콘도르여
take me home, up into the Andes, Oh mighty Condor
나들 안데스 산맥 위로 날아 고향으로 데려가 주세요.
위대하신 콘도르여
I want go back to my native place to be with the Inca brothers
나의 잉카동포들과 함께 내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That is what I miss the most, Oh mighty Condor
그것은 가장 내가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위대하신 콘도르여
Wait for me in Cuzco, in the main plaza
쿠스코(잉카제국의 수도)의 광장에서 저를 기다려 주세요.
So we can take a walk in Machu Piccu and Huanyna-Picchu
그래서 우리가 마추-피추 산정과 와이나-피추를 거닐수 있도록 해 주세요.
■ Cuzco(쿠스코)는 당시 잉카제국의 수도 였으며,
Machu Piccu (마추피추)는 유일하게 스페인 손길이 닿지않았으며 1900년대 초반에 세상에 알려졌다.
(페루 마추피추 전경)
■ 엘 콘도 파사(El Condor Passa) 의 원곡은 스페인의 200년 폭정에 분노하여 1780년 페루에서 일어났던
대규모 농민반란의 중심인물인 호세 가브리엘 콘도르칸키(Jose Gabriel Condorcanqui 1738-1781)의
이야기를 테마로, 클래식 음악 작곡가인 다니엘 알로미아스 로블레스(Daniel Alomias Robles)가
1913년에 작곡한 오페레타 '콘도르칸키' 의 테마 음악으로 마추피추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잉카인들의
슬픔과 콘도르칸키의 처지를 표현한 노래이다.
■ 이 곡은 수 많은 가수들이 부렀지만, 특히 벨기에 가수 다나 위너(Dana Winner)의 노래는 색다른 맛이 있다.
Jij En Ik
Zou willen dat het eeuwig duren kon
Wij twee samen
Steeds opnieuw zoals begon
Ik wou dat ik nu dicht bij jou kon zijn
Heerlijk warm in je sterke armen maak ik mij klein
Met jou kan ik het leven aan
Jij bent voor mij heel mijn bestaan
Mijn sprookjes prins mijn diamant mijn haven van mijn veilig,
land mijn veilig land
Ik zou willen dat je altijd bij me bleef
Bij elkaar jij en ik zolang ik leef
Ik wou dat ik jouw kon geven zonder spijt
Wat je vraagt steeds opnieuw maar geef me tijd
Met jou kan ik het leven aan Dana Winner
Jij bent voor mij heel mijn bestaan
Mijn sprookjes prins mijn diamant de haven van mijn veilig,
land mij veilig and
■ 농민혁명을 일으킨 콘도르칸키는 1년후인 1781년 체포되어 처형 당하지만, 스페인 억압으로부터
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을 상징하는 존재로서, 영웅이 죽으면 콘도르가 된다는 그들의 전설처럼
그도 역시 죽어서 콘도르가 되었다고 잉카인의 후예들은 믿고 있다고 한다. ♣
'듣고싶은 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The River in the pines (솔밭사이에 강물은 흐르고) / Joan Baez (0) | 2012.12.17 |
---|---|
[스크랩] 깊어가는 가을을 뉴에이지 음악과 함께 / My Love Is Like A Red, Red Rose 등 14곡 (V.A) (0) | 2012.12.17 |
[스크랩] 쿠르티스 / 나폴리의 노래 (0) | 2012.12.15 |
[스크랩] 베토벤 / 교향곡 8번 F장조 작품93번 (0) | 2012.12.14 |
[스크랩] [클래식] 멘델스존 / 피아노 3중주곡(피아노 트리오) 제1번 D단조 Op.49 - 루빈슈타인(piano), 하이페츠(violin), 피아티고르스키(cello) (0) | 2012.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