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인가 주변의 산야초- 헛개나무. 천궁. 반디나물. 곤드레나물

2012. 2. 11. 23:07건강 의료

인가 주변의 산야초


 

헛개나무. 담장대신 울타리로!

 

헛개나무

꽃은 6∼7월에 피어 10∼11월에 열매가 익는다. 열매의 모양이 특이하여 마치 닭의 발가락이나 산호처럼 생겼다. 헛개나무 수피는 세로로 잘게 갈라지며, 잎은 호생하고 넓은 난형으로 3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그 생김새가 산뽕나무 잎을 닮았다. 꽃은 취산화서로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 붙고, 화서의 길이는 4∼6cm, 흰색 꽃받침은 5갈래, 꽃잎은 5장으로 꽃받침보다 약간 길고 7∼8월에 황록색으로 핀다.

열매는 갈색으로 울퉁불퉁한 육질의 자루를 가지며 맛이 달콤하며, 목밀(木蜜:나무에서 나는 꿀)은 돌과 같이 단단하고 희다고 하여 ‘백석목(白石木)’이라고 한다.

지방에 따라 헛개나무, 호깨나무(영남), 호리깨나무(전북), 볼게나무(울릉도)와 같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워 지기도 한다. 헛개나무의 약리효능으로는 헛개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활성화학물질이 숙취해소, 주독해소, 구취제거,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 간경화 특히 항암효과, 혈압조절, 혈당강하, 간해독,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근 연구에서도 간암, 유방암, 위암에 대하여 최고 90%의 암세포박멸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70∼80%의 알코올 분해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천궁(꽃)


천궁

천궁

천궁의 효능으로는 활혈행기(活血行氣)·거풍지통(祛風止痛:풍사를 제거해서 통증을 치료함)이 있다. 월경통·희발월경(稀發月經)·과소월경(過小月經)·무월경(無月經) 등으로 입술색이 담백하고 안면이 창백하며 하복통 등의 혈허증상(血虛症狀)이 있을 때는 천궁을 사용해서 활혈시키고 진통하며, 아울러 다른 양혈약(養血藥)을 배합한다. 천궁의 성미(性味)는 신산(辛散)하여 거풍력(祛風力)이 강하므로 주로 풍한감(風寒感)의 두통이나 풍습(風濕)으로 인한 편두통에 유효하다. 따라서 온갖 두통에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간기울결(肝氣鬱結)로 인한 어혈두통(瘀血頭痛), 즉 신경증 등으로 인한 자율신경 실조로 두부혈관의 수축·확장에 장애가 생겼을 때 시호(柴胡)·지각(枳角)·적작약(赤芍藥)·도인(桃仁)·홍화(紅花) 등을 배합하여 간울(肝鬱)을 해소하고 활혈해서 거어지통(祛瘀止痛) 한다. 풍습이나 기체(氣滯)로 인한 혈관폐색이나 근육에 대한 혈액의 영양장애 등으로 인해 생긴 전신의 동통·마목(麻木)·마비에 사용한다. 다발성신경염·뇌혈관연축(腦血管攣縮)·뇌혈전후유증 등으로 인한 마비·류머티즘·만성신경염류머티즘 등에 의한 동통·마목·경련 등에 천궁을 다른 거풍양혈약과 같이 사용한다. 이밖에 혈류를 촉진하여 다른 약의 작용을 도움으로써 담마진·습진 등에도 많이 배합된다. 이때 용량은 적은 편이 좋다. 그러나 월경이 너무 많거나 출혈성 질환, 음허화왕(陰虛火旺) 등에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


 

참취. 산나물로 유명하지만 꽃도 볼만 합니다


반디나물 [밤나물] (꽃).  중국에서는 요놈을 참나물이라고 한다네요!


파드득나물(Cryptotaenia japonica)은 한국·중국·북아메리카·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반디나물이라고도 한다. 봄과 가을에 긴 잎자루 끝에 3장의 작은 잎이 붙고, 뿌리 위에 난 잎이 다발로 나며, 여름에 꽃줄기가 50㎝ 정도 되면 줄기 끝에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주로 반음지에서 자라고 야채로서 재배된다.


밤나물 꽃.  꽃도 볼만합니다!


수련

집뒤 웅덩이에 외로이 피어 있네요. 웅덩이에는 뱀장어. 메기, 미꾸라지. 드렁허리 논고둥. 다슬기. 등 온갖 잡놈들이 다 살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이 곳 웅덩이에서 드렁허리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건 곤드레(산나물)

강원도에는 곤드레밥이 유명하다죠


곤드레나물 :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 학명 : Cirsium setidens 
  - 분포지역 : 한국 
  - 서식장소 : 산과 들 
  - 크기 : 높이 약 1m 구멍이. 도깨비엉겅퀴. 고려가시나물(고려엉겅퀴). 곤드레나물라고도 한다.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우리나라에서만 자란다. 뿌리는 곧게 자라며 줄기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에는 잔가시들이 나 있으며, 잎끝은 뾰족하나 잎밑은 다소 넓다. 꽃은 가지 끝에 두상(頭狀)꽃차례로 무리져 달리는데 7~10월에 보라색으로 핀다. 봄철에 어린순을 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申鉉哲 글


구기자.  가을에 꽃 피어 늦은 가을 서리가 내릴 때까지 열매가 달립니다.

 

 

출처 : 聚緣
글쓴이 : 염화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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