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11. 12:02ㆍ건강 의료
菊花酒(국화주)
국화는 식용국화인 감국(甘菊)의 꽃과 잎을 모두 사용한다. 깨끗하게 씻은 국화 100 g에 소주 1ℓ의 비율로 담고, 약 1개월 정도 밀봉하여 두면 국화의 약효와 향기가 모두 우러나는데, 이 때 체로 걸러내면 엷은 담황색 국화주가 된다. 국화에는 크리산테민, 용뇌양 방향정유(龍腦樣芳香精油), 시네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예로부터 불로장수의 약용주로 애용되었으며, 식욕증진 ·건위(健胃) ·정장(整腸) ·피로회복 ·녹내장 등에도 효과가 있다. 맛은 약간 쓴 편이므로 다른 과일주나 약용주를 섞어 마시거나, 탄산 음료 ·콜라 등에 타서 마셔도 좋다. 원래 국화주는 감국꽃과 생지황, 구기자나무의 뿌리와 껍질을 넣고 찹쌀로 빚어 음력 9월 9일 중양절(重陽節)에 마시면 장수 무병하다는 민간신앙이 있으며,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두통을 없애고 이목(耳目)을 밝게 하며, 위비(謄痺)를 제거하여 백병(百病)을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다.
[출처] 국화주[菊花酒] 네이버 백과사전
국화주의 특성과 효능
◁ 국화의 원종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는 오랜 옛날 중국에서 들어온
것만은 사실이다.
◁ 관상용의 국화라도 백색, 황색 같은 담색계의 국화는 이용할 수 있으나 농색계의 국화는 떫은맛과 쓴맛
이 강하기 때문에 쓸 수가 없다.
이용부위
◁ 국화의 꽃이나 잎
담그는 방법
① 국화는 황색, 백색의 담색종을 쓰고, 작은 꽃은 송이 째 큰 것은 꽃잎을 따서 사용한다.
② 준비된 꽃은 젖은 천으로 가볍게 먼지를 딱아 낸 후 사용
(꽃을 씻으면 수분이 들어가 곰팡이가 생길 수 있음)
③ 국화500g(약100송이) 대추10개, 감초5조각을 용기에 넣고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붓고 밀봉
④ 냉암소에 2개월 정도 보관한다.
⑤ 2개월 후 국화꽃은 꺼낸 후 다시 밀봉하여 1-2개월 동안 숙성시킨 후 음용한다.
마시는 법
① 담근 후 3-4개월이 지나면 탐스러운 황금색 국화향의 술이 된다.
② 쓴맛이 있으므로 꿀을 가미하여 마시거나 연한 과실주와 칵테일 하여도 좋다.
③ 1일 작은 잔에 1-2잔이 적당하다.
효과
◁ 국화주는 옛부터 강장주로서 중히 이용되어 왔으며,
고혈압에 좋고 숙취로 머리가 무거울 때 효과가 있다.
'건강 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山査春(산사춘) (0) | 2012.02.11 |
---|---|
[스크랩] 보리수주 (0) | 2012.02.11 |
[스크랩] 白樂一顧(백락일고) (0) | 2012.02.11 |
心針 (0) | 2012.02.09 |
치매- 질문검사법 (0) | 2012.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