悟道頌
2010. 2. 20. 17:44ㆍ야소의 하루
悟道頌
黃河西流崑崙頂 황하수 역류하여 곤륜산에 치솟으니
日月無光大地沈 해와 달은 빛을 잃고 땅은 꺼지도다
悽然一笑回道立 문득 한번 웃고 고개 돌려 서니
靑山依舊白雲中 청산은 예대로 흰 구름 속에 있네
점심후 진주 대영정비에서 브레이크라이닝 교환 등 몇가지 정비서비스를 받았다. 놀랍게도 경비가 자그마치 50만원이 넘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성철대종사 생가 겁외사에 들려 사진 몇 커트를 찍고는 저녁땐 누님이 삶아준 멧돼지고기를 반찬삼아 안주삼아 잘 먹었다.
오도송은 결코 생겨나서도 안될 일, 지옥 같은 이 세상, 불합리한 그 모든 것들도 제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 같은데....?
그 오묘한 뜻을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어쩌 헤아릴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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