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생들의 나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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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과 등 설음식 준비하고 냇가 정비하다.
바람 없고 맑음. 수정과 등 설 음식 미리 준비하고 냇가 정비하다. 감기에 좋다는 부재료 넣어 달인 인삼 엑기스 만들어 감기로 고생하는 누님 드림. 김원장, 곶감대금 1백만원 입금. 여전히 아침엔 몹시 춥다. 물론 저녁도.... 햇볕이 들지 않으면 그야말로 동토(凍土)가 된다. 언제까지 추위 때문에 칩거..
2011.01.31 -
문수암 들러 지리산둘레길(마금담-백운구간) 갔다와서 냇가 정비하다.
바람 없고 종일 흐림. 오전-소아 문수암 데려다주고 지리산둘레길 8코스 중 마금담-백운구간 답사하고 오후-냇가 정비하다. 고운산장 선배 장인와 진해 봉선씨 모친 49재. 봉선 영숙씨에게 각각 조의금 전달. 큰사돈댁, 규태 권호형님, 양산 곡점누님, 송파선생께 전화 둘레길에서 ..
2011.01.23 -
전단지 주문하고 곶감 손질하고...
맑고 바람 없어 포근한 날씨. 오전 전단지제작 의뢰하려 진주 갔다오고, 오후 곶감 손질하고 냇가 정비하다. 대영정비에서 에어컨 휠터와 문짝 몰딩 교체. 박명숙선생에게 곶감(9박스, 말랭이 5봉지) 배송 완료. 덕수궁 돌담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오늘도... 간밤엔 된서리 내렸고... 종일 바람 없고....
2010.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