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야의자소삼(野意自蕭森)

2013. 12. 9. 06:41보고픈 서화

명대(明代) 화가 동기창(董其昌)<산수(山水)>

 

山木半葉落  西風方滿林

無人到此地  野意自蕭森

(산목반엽락 서풍방만림

 무인도차지 야의자소삼)

 

산 나무 반쯤은 이파리 떨어지고

서풍은 비로소 숲에 가득하네

이곳에 찾아오는 이 없으니

시골 정취 절로 조용하고 쓸쓸하네

 

동기창(董其昌), <산수(山水)> 화제(畵題)

 

- 野意: 전원의 정취, 소박한 취향.

- 蕭森: 적막하고 고요하다, 조용하고 쓸쓸하다, 초목이 시든 모양.

 

동기창(董其昌)<山水> 수권(手卷) (1614年作)

 

동기창(董其昌)<山水> 수권(手卷) (1635年作)

 

 

동기창(董其昌)<山水> 원광(圓光)

 

 

 

 

 

 

 

 

 

 

 

 

동기창(董其昌)<山水>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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