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송도의야우(松濤疑夜雨)
2013. 6. 7. 07:12ㆍ보고픈 서화
※ 근현대 중국화가 도냉월(陶冷月)의 <월야범주도(月夜泛舟圖)> 횡폭(橫幅)
蕩舟危巖下 朦朧月初吐
寒雁忽惊啼 松濤疑夜雨
(탕주위암하 몽롱월초토
한안홀량제 송도의야우)
흔들리는 배 바위 아래에서 위태롭고
흐릿한 하늘 달 막 토해내네
문득 외로운 기러기 처량하게 우는데
솔바람 불어 마치 비 오는 듯하네
☞ 도냉월(陶冷月), <월야범주도(月夜泛舟圖)> 횡폭(橫幅) 화제(畵題)
- 朦朧: (달빛이)흐릿함. 어른어른하여 희미함. 의식이 뚜렷하지 않고 흐리멍덩함.
※ 청대(淸代) 화가 전두(錢杜)의 <月夜泛舟> 선면(扇面)
※ 청대(淸代) 화가 여학(呂學)의 <月夜泛舟> 扇面 (1681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진달(陳達)의 <月夜泛舟> 성선(成扇)
※ 근현대 중국화가 오청하(吳靑霞)의 <月夜泛舟> 成扇 (1942年作)
※ 청대(淸代) 화가 석도(石濤)의 <月夜泛舟> 아래와 같은 제시가 씌어져 있다.
何處移來一葉舟 人於月下坐船頭
夜深山色不須遠 獨喜淸光水面浮
한 척의 조각배 어디서 옮겨왔나
사람은 달 아래 뱃전에 앉아 있네
밤 깊으니 산색은 멀어야만 할까
물 위에 뜬 맑은 달빛 홀로 즐기네
※ 청말근대 화가 팽양(彭暘)의 <月夜泛舟> (1867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도냉월(陶冷月)의 <月夜泛舟> (1930年作)
※ 근현대 중국화가 원송년(袁松年)의 <月夜泛舟>
※ 청말근대 화가 소겸중(蕭謙中)의 <月夜泛舟>
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
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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