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작품 중 까사밀라

2012. 7. 20. 19:38야소원 가족

 

 

가우디의 다른 작품 중 하나 까사 밀라 입니다.

까사의 집이라는 뜻인데 가우디에게 반한 당시의 재력가 밀라를 위해 지은 집입니다.

그런데 집을 짓던 중 집 옥상에 성모상을 올려달라는 가우디의 부탁을 (가우디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입니다.) 당시 시대상황 때문에 밀라가 거절하자 가우디가 짓다가 그만두어 버립니다. 그걸 밀라가 당시 가우디의 제자를 통해 마무리합니다.

그 당시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이었던 이 건물은 외관의 괴이함으로 분양이 되지 않아 그 부자였던 밀라를 망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밀라가 돈을 빌렸던 은행에서 건물을 인수하여 건물의 일부를 은행직원들이 사용하고

1층과 옥상 5층은 가우디의 박물관과 당시 주택의 모습을 보존하여 공개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