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양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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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광풍(狂風)... 바람속에 냇가 큰돌 옮기다.
오전엔 구름 조금, 바람 약간 일었으나 오후들면서 바람 세어지고 늦게는 태풍수준의 광풍이 휘몰아침. 소아, 청소 빨래 등 밀렸던 집안일 하고 야초, 종일 냇가 내려가 큰돌 옮기다. 친구 변강섭이 안부전화함. 바람 피해 없는지 궁금해 이선호에게 전화함. 새들마냥 하늘을 날고 있는 가랑잎들. 작은 ..
2010.12.03 -
대봉감 사오고, 장모님과 처형을 웅동으로 모셔드리다.
아침엔 황사. 낮엔 바람 없고 포근한, 맑은 날씨. 잔디밭 낙엽 쓸고, 남은 단성시 깎아 걸고, 차양막 치고, 새재산장에 가서 대봉감 받아 오고, 장모님과 처형을 웅동으로 모셔다드리다. 서부원씨(010-3848-2561.새재산장)에게 감값 35만원 지불. 오후 늦게 최송자님 일행 내방. 1 대원사 일주문. 2 傲霜孤節이 ..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