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다 맑음, 한낮엔 한여름 방불케하는 무더위. 아침 일찍부터 (어제 밤늦게까지 깎았던) 잔디 마른잎을 대빗자루로 쓸어내고 관수시설을 이용, 바싹 타들어가는 잔디밭에 물을 끌어대다. 점심은 어머님을 새정식당으로 모셔 어탕국수를 먹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