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음. 오전엔 덕산 가 권호형님댁 이사 준비 도와주고, 오후엔 냇가 내려가 큰 시멘트덩어리를 체인블럭으로 끌어 위쪽으로 옮기다. 소아는 종일 청소 등 집안일 하면서 곶감 말랭이 손질하다. 아침이면 늘 물안개가 핀다. 바람 없고 포근한... 대체로 맑은 하루였다. 묽은 서리 내렸지만 ... 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