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픈 곳(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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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역마살님의 이야기 203 -서도역(書道驛)-
-서도역(書道驛)- “혼불”의 무대(舞臺) 남원일대를 다녀왔다. 아침부터 추적대는 비를 맞으며 답사(踏査)를 강행했지만 보람이 컸다. 지리산(智異山) 두류실(頭流室) 조용섭 선생의 지리산 이야기와 청국장 가루가 가미(加味)된 커피는 그 맛이 특이했다. 흐린 날씨지만 웃비가 내리지 ..
2015.05.18 -
[스크랩] 언젠가는 핀다, 꽃눈
2015.04.02 명옥헌 선암사에서 다음 일정 담양에는 가야할 곳이 많다. 독수정, 죽림재, 환벽당, 지실마을, 명옥헌등 다 둘러보자면 오후 일정이 빡빡하다. 오늘처럼 날이 흐리면 더 일찍 어두워진다. 담양으로 가는 길목에 가장 먼저 들린 명옥헌 아~~~~ 저 멀리서 환하게 웃으며 기다리는 홍..
2015.04.04 -
[스크랩] 웃음의 여운이 길다, 낙화
2015.4.1 선암사 4월 1,2,3일 남도쪽으로 고매화를 찾아 탐매여행을 떠나기로 이미 약속해 논 날인데 일기예보는 연 사흘 내내 흐리고 비오고 하지만 비가 와도 꽃은 피었다 질 것이고 ok 출발하기로 했다. 선암사 선암매도 이번 주말이 절정이라고 하지만 개화 상태도 알아볼 겸 선암사부터 ..
2015.04.02 -
[스크랩] 역마살님의 이야기 197 - 봄나들이 -
- 봄나들이 - 삼월(三月) 하순(下旬), 꽃들은 다투어 피웠건만 영등달이라 꽃샘추위가 아직은 맵다. 정오(正午)가 지나 출발한 진동 미더덕 맛 기행(紀行), 목적지까지 가는 차중(車中)에서 거침없는 재담(才談)으로 일행들을 즐겁게 해주는 나사장의 유머와 재담(才談)이 일품이다. 아무리 ..
2015.03.28 -
[스크랩] 역마살님의 이야기 197 -선암사(仙巖寺)-
-선암사(仙巖寺)- <선암사 승선교> 벌교에 꼬막 먹으러 갔다가 선암사에 들렸다. 선암사 가는 길은 들머리부터 아름답다. 하늘로 치솟은 나무사이로 펼쳐지는 푸른 하늘과 조계산(曹溪山)에서 내려 부는 바람소리가 예사롭지 않다. 서둘지 않고 천천히 걸으면 한량없이 좋은 길이다. ..
2015.03.19 -
[스크랩] 걷기 좋은 둘레길
이산도 막히고 저산도 막힐 땐 둘레길로 향하자 봄을 알리는 절기가 줄줄이 지났다. 입춘은 진즉에 지났고,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가 지나, 개구리까지 잠에서 깨는 경칩까지 다가왔다. 만물의 생명이 다시 태어나는 시기. 누구에게나 가슴 설레고, 좋은 일만 펼쳐질 것 같은 계절이..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