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 12:35ㆍ좋은 말 글
Audrey Hepburn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었습니다.
이제 내가 그들을 사랑할 차례입니다.
Clark Gable
커다란 별을 따라 똑바로가는거지.
하늘 아래로 쭉 뻣어있는 길이 우리를 집으로 안내해줄거야.
Walt Disney
우리의 꿈은 모두 현실이 될 수 있다.
우리가 그 꿈을 추구할 용기만 갖고 있으면 말이다
Winston Churchill
나는 창조주를 만날 준비가 되어있다.
다만 창조주께서 나를 만나야하는 시련의 준비가 되어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겠지만.
Ernest Hemingway
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
태양이 저녁이 되면 석양이 물든 지평선으로 지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떠오른다.
태양은 결코 이 세상을 어둠이 지배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태양이 있는 한 절망하지 않아도 된다.
Leonard Bernstein
음악은 이름지을 수 없는 것들을 이름짓고
알 수 없는 것들을 전달한다
Andy Warhol
돈을 버는 것도 예술이고
일을 하는 것도 예술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하는 것도 예술이다.
Christian Dior
패션은 느낌입니다.
이유가 있어선 안되죠.
Martha Graham
춤은 영혼의 감춰진 언어이다
위대한 무용가는 테크닉이 아니라 열정 때문에 위대하다.
George Bernard Shaw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 버나드쇼의 묘비명
Albert Schweitzer
파도는 출렁이는 바다 표면의 한부분에 지나지 않을뿐
파도 혼자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
이처럼 나도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 수 없고
나의 삶 또한 내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과의 경험을 통해 늘 존재할 뿐이다.
다른 모든 생명도 나의 생명과 같으며
신비한 가치를 지녔고 따라서 존중하는 의무를 지닌다.
Martin Luther King
인생에서 가장 나쁜 죄악은
옳은 것을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것입니다.
Mohammad Ali
챔피언은 경기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챔피언은 자신의 깊은 내면에 있는
소망, 꿈, 이상에 의해 만들어진다.
Fidel Castro
온갖 협박과 비열한 광기에 의해 위축되어 있는 인간은
감옥이 혹독한 곳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70명의 내 동지들을 살육한
야비한 독재자의 광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감옥 역시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유죄판결을 내리십시오.
역사가 나를 무죄라 할 것입니다.
Mikhail Gorbachev
평화없이 번영은 없다.
인류가 전쟁과 영원히 결별하는 것이야말로
보다 나은 미래의 길을 열을 수 있는 토대이다.
Helen Keller
내 눈은 언제나 행복과 불행 모두에 주목합니다.
사람들이 일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더 깊이 탐구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언제나 행복과 불행 양쪽으로 활짝 열려 있습니다.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광경들도 있지만,
불행하고 비참하게 만드는 광경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불행하고 비참한 광경에 눈을 감고 외면하지는 않겠습니다.
그것도 삶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에 눈감는 것은 마음과 정신에 눈감는 것이니까요.
Yousuf Karsh (1908-2002)
Armenian-born Canadian Photographer
"나는 예술가로서 적어도 두 가지를 달성했다고 믿는다.
첫째로 나는 사진을 통해 사진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의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다.
나는 내가 찍은 사진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둘째로 내가 사진을 통해 가장 많은 흥미를 가지는 것은
나의 카메라에 한 인물의 마음과 개성이 가득한 그의 영혼을 표현하는 것이다.
훌륭한 마음과 영혼, 그 훌륭한 마음과 영혼에 대한 나의 흥미를
사진이라는 예술세계에 표현하고 싶었다."
사진으로 한 인물의 특징을, 그 인물이 가지고 있는 아우라와 분위기와 개성을
뷰파인더로 포착하는 영혼을 찍는 사진작가 유섭 카슈(Yousuf Karsh),
그는 세계의 리더들, 영화 배우들, 일류 예술가들, 그리고 문학의 거인들을 어떠한 말도 없이
오직 사진 한 장으로 그 인물의 특징을 그려내며 드러낸다.
그는 거의 60여년 동안 20세기를 지배하였던
역사적이며 창조적인 인물들을 놀라운 인물사진으로 담아냈다.
그가 2002년 7월 9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갈 때까지,
그는 50,000장의 인물사진을 찍었고
그는 그가 사진을 찍었던 유명한 인물들만큼이나 유명한 인물이었다.
유섭 카슈는 아르메니아에서 1908년 12월 23일에 태어났는데
그는 어린 시절 아르메니아에서 대량학살을 목격하였다.
그때 투옥된 그의 2명의 친척들에게 음식을 종종 가져다 주었는데 거기서
죽어가는 아이들 또 수많은 사람들이 학살되는 광경을 그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하였다.
나중엔 그 역시도 학살을 피해 아버지와 함께 전쟁터의 은닉처로 숨어들어가
거기서 일상에서는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고요함과 정적을 경험하였다.
어린 시절의 이런 경험은 훗날 그가 인물사진작가로 활약할 때
인간의 눈을 바라보며 신비함과 그 인물의 영혼을 마음으로 바라보는
그의 사진작가로서의 천부적인 자질을 길러주는 바탕이 되었다.
Winston Churchill ( 부제: 포효하는 사자)
위 사진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변화를 주었던 작품이다.
금세기 최고의 사진 중 한 장이라 불리는 이 역작을 촬영하게 된 사연은 이렇다.
1941년 12월 아직 그가 유명하지 않을때 윈스턴 처칠의 사진을 찍게 될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윈스턴 처칠이 있는 방안의 모든 무거운 가구들을 밖으로 꺼집어냈고
처칠을 사진으로 찍을 공간에 빛을 고정시켰다. 그는 테스트 사진을 촬영한 후 2분의 준비시간을 가졌다.
유섭 카슈는 뷰파인더로 처칠을 한참 응시한 후 그에게 다가가 처칠의 입술에 있던 시가를
아무말 없이 뺐었다. 그러자 처칠의 찌푸린 얼굴은 깊어졌다,
그는 머리를 호전적으로 들었고 손은 노여움의 태도를 보였다.
유섭 카슈는 그러한 처칠의 모습을 통해 도전적이며 정복할 수 없는 이미지,
포효하는 사자의 모습를 보았다고 한다.
사진을 찍은 후 처칠은 화사하게 미소를 지었다.
처칠은 그가 표현할 주제를 비로서 눈치챈 것이다.
유섭 카슈는 윈스턴 처칠의 사진을 찍은 후 그 사진의 제목을 포효하는 사자라고 이름을 붙였다.
처칠의 사진을 촬영하면서 그의 능력을 인정받았던 유섭 카슈는 탄력을 받아
다른 유명 인물들의 사진도 촬영하게 되었다.
Yousuf Karsh self portrait
"모든 인간들에게 비밀은 숨겨져 있다.
그리고 사진작가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심지어 그들이 알고 있지 못한 모습을 사진으로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무의식적인 몸짓, 눈의 어렴풋한 빛, 모든 인간들이 세계로부터
그들의 가슴 깊은 곳에 자신을 숨기고 있는 오래된 가면이 올라가는 짧은 순간,
사진작가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그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거나 감추어야 한다."
"그들이 유명하거나 그렇지 않든간에 나의 주요한 기쁨은
그들의 마음에 깃든 심장에 깃든,
그들의 영혼을 사진으로 촬영하는 것이었다."
" 모든 유명한 사람들에게서 내가 보았던 공통점이 있다면,
그것은 허영심이었다." (^^)
"아름다운 여성들을 사진으로 찍을 때의 가장 큰 문제는
그녀들이 스튜디오를 떠나고 나면
나 혼자 어두운 스튜디오로 걸어 들어가기 싫어진다는 점이다."
Elizabeth Taylor
나는 평생 화려한 보석들에 둘러쌓여 살아왔어요
하지만 내가 정말 필요로 했던 건 그런게 아니었어요.
누군가의 진실한 마음과 사랑.
그것뿐이었어요.
Grace Kelly
나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내가 사랑했던 사람에게는
그저 아름다운 한 여자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Jackie Kennedy
난 평생 케네디를 잊을수 없었어요
그를 사랑해서가 한가지 이유고
그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서가 다른 한가지 이유에요
Ingrid Bergman
한번도 사랑다운 사랑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를거에요
내가 불륜을 저지르는게 아니라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Sophia Loren
섹시함이란 실제 당신이 갖고 있는게 50%
그리고 남들이 당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는게 50%다
Humphrey Bogart
나는 연기를 따로 배우지 않는다.
나는 그저 자연스럽게 연기할 뿐이다.
나는 특별히 연기한 건 없지만
잉그리드 버그만이 내 앞에서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얼굴을 보면
저절로 로맨틱한 기분에 빠져든다.
정성우군이 보내온 Yousuf Karsh (1908-2002)의 작품들과
그 주인공들의 어록을 두편으로 나누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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