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색소폰 연주 자세[앉아서 할 경우]

 

스크랩 한 내용을 옮겨 봅니다.

 

나는 학생들에게 앉아서 연주할 때 다음과 같이 하라고 가르친다.

- 등을 곧게 펴고 의자의 끝 부분에 앉아라.

- 두발을 땅에 붙여라.

- 악기를 오른쪽 다리 밖에 둔다.

- 고개를 든다.

- 스트렙(악기를 목에 매다는 끈; 역주)을 사용하고, 오른손 엄지로 악기를 약간 들면서 연주한다.

 

위에서 악기를 오른쪽 다리 밖에 둔다라는 말은 악기를 가운데에 끼면 앞에서 관객이 볼때 보기 싫은 곳이 노출되기 때문..

 

밑에는 우리 단체의 연주 모습입니다. 가장 왼쪽에 앉아서 연주하는 분은 일본인으로 중학교때부터 클래식 연주를

했다고 합니다. 그 분의 연주 모습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양발을 벌려서 두발을 지면에 붙이되 앞에서 보이지 않도록 무릅을 붙입니다.앞에서 보면 삼각형으로 꼭지점은 무릅을 붙이곳이고

양발이 무릎을 꼭지점으로 해서 바닥을 향해 빗변을 만들고 발바닥은 지면과 더불어 밑면을 만들어서 관객이 볼때 무릎을 안 붙여서 발이 벌어져 민망한곳이 안 보이도록 합니다.왼발이 오른발 보다 약간 앞으로 갑니다.

다른 사람들의 연주자세를 보면 천차만별입니다. 저도 의식을 합니다만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관객이 볼때 또 보기 싫은 것은

연주시 발 박자를 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도 정말 보기 싫읍니다.또 정말 기본이 안된 자세는 연주시 발을 꼬고 악기를 그 위에 올려서 연주하는 자세입니다.

 

 

출처 : Harlem Nocturne

글쓴이 : karmaa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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