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일리쉬 컨트리] 시리즈(1) 아이슬라 그랜트(Isla Grant) - Mother . With In My Father`s Arms

2013. 5. 10. 08:11듣고싶은 곡

    Mother  Isla Grant     

 

Mother Isla Grant

 

 

 

If only I could see again

 The twinkle in my mother's eyes

To hear again her gentle voice

And have her hold me

when I cried.

  

If only she could be here now

To help me free my troubled mind

I wonder if my mother knows

Although I've tried,

no peace I find.

 

It seems a hundred years ago

That when I cried she'd wiped my tears

And just like magic when I'd fallen

She'd be right there

to calm my fears.

 

Oh mom if you could only see

The hurt and pain I'm going through

I must have cried ten million tears

Since the tears I cried when I lost you.

 

I know you're never far away

I almost feel you close to me

Oh, how I'd love to hold your hand

Your loving smile I'd love to see.

 

But in my heart you're still alive

I think about you everyday.

Oh, mother dear, why did you die

And leave me here so far away.

 

 

 

내가 다시 볼 수만 있다면

어머니의 두 눈의 반짝임을

어머니의 온화한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다면

그래서 내가 소리쳐 울 때 어머니께서

날 안아 주시도록 할 수 있다면.

 

지금 여기 어머니가 계실 수 있으면

내 어려운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도록

어머니가 아시고 계실까? 

내가 무척 애썼지만 아무런 평화도

내가 찾지 못한 것을.

 

백 년 전쯤 된 것 같아요.

내가 소리쳐 울 때 어머니가

내 눈물을 닦아 주셨던 때가 신기하게도

내가 넘어졌을 때 어머니는 내 두려움을

진정시켜 주시려 바로 그 자리에 계셨지요.

 

어머니, 내가 헤쳐나가는 고통과 아픔을

어머니가 알아주시기나 하셨으면...

저는 수없이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어요.

제가 어머니를 잃었을 때 흘린 눈물 그 이후에도.

 

어머니는 결코 멀리 계시지 않다는 것 알아요.

저는 거의 제 곁 가까이 계시는 걸 어머니를 느껴요.

오, 내가 얼마나 엄마 손 잡아보고 싶은지

애정 깃들인 당신의 미소 나 보고 싶어요.

 

하지만 제 마음 속에서 당신은 여전히 살아계셔요.

저는 매일 당신을 생각하지요.

오 사랑하는 어머니, 왜 당신은 돌아가시고

여기 이렇게 멀리 저를 남겨 두셨나요?  

 

 

With In My Father's Arms   Isla Grant

 

 

 I still remember daddy's smile,
And though it's been a long long while,
I still can hear his voice so soft and arm.
And in my mind I see his eyes
So blue just like the summer skies.
I still how safe I was
Within my father's arms.

His big hands hard and calloused
With working hard each day.
But never once did I hear him complain.
His eyes would fill with love and pride
Each time my mother smiled.
His voice turned soft each time
he spoke her name.

 

Daddy's gone, but in my heart
I know he'll always stay.
No one can take
his memory away.
He'd calm my fears and dry my tears
And help me through life's storms.
Somehow I knew that I'm safe
Within my father's arms.
 

Each night I knew his son 'tis me
As stories he would tell to me

Of wondrous things

 that happened years before.
He'd brush my hair and learn new songs
And mother always sang along.
How good it was to feel so safe
Within my father's arms.

 

Daddy's gone, but in my heart
I know he'll always stay.
No one can take
his memory away.
He'd calm my fears and dry my tears
And help me through life's storms.
Somehow I knew that I'm safe
Within my father's arms.
Somehow I knew that I'm safe
Within my father's arms.

 

 

나는 지금도 아버지의 웃는 모습이
기억에서 사라지질 않네요.
아직도 인자하신 목소리를 들으며
마음속에서 아버지의 따스한 눈길을 봅니다
꼭 여름의 하늘처럼 그렇게 푸른.

아직도 생각 나는
아버지의 품속을....

 

아버지의 커다란 손은 매일 매일 힘든 일로
거칠고 굳어져 있었지요.
그러나 불평 한번 들어본 일이 없었고요.
아버지의 눈길은 사랑과 만족감으로 차있었지요.
어머니가 한번씩 웃을 때는
아버지는 부드러운 말투로
어머니의 이름을 한번씩 부르기도 하였지요.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항상 나의 마음속에 계시지요.
그 누구도 아버지의 생각을
나에게서 지울 수 없었지요.
눈물을 닦아주며 두려움을 잊게하고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가르쳐주셨지요.
나는 포근함을 알지요
아버지의 품속을...

 

어느날 밤 나는 아버지의 아들임을 알았지요

나의 머리를 빗어주며

노래도 가르쳐주며
몇해 전 놀랄 만한 일이 있었던 일들을
나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그리고 어머니는 늘 혼자서 노래 부르시고
평화롭고 기분 좋은
아버지의 품속...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항상 나의 마음속에 계시지요.
그 누구도 아버지의 생각을
나에게서 지울 수 없지요.
눈물을 닦아주며 두려움을 잊게 하고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을 가르쳐 주셨지요.
난 푸근함을 알지요
아버지의 품안을...
나는 푸근함을 압니다
아버지의 품속을.....


 

스코틀란드에서 태어나서 아일랜드에서 활동 중인 아이슬라 그랜트(Isla Grant)는 '아일리쉬 컨트리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녀의 노래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따뜻하게 해준다. 1992년, 밴드 리더였던 알 그랜트(Al Grant)와 결혼, 함께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어머니에 대한 노래와 부부 등 가족에 대한 노래즐겨 부르는 가수로 알려져 있는데 포스터 알렌 그리고 메리 더프 등과도 레코딩을 하였고 지금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에는 계속하여 그랜트 부부가 함께 부르는 부부 또는 가족사랑의 노래들을 포스팅할 예정이다. 이 기회에 우리 정서와 비슷한 컨트리풍의 켈틱 내지 아이리쉬 음악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우선 기존 게시물인, 전 세계를  매혹시킨 영화 <Away From Her>OST로 사용된 아이슬라 그랜트가 부른 <Only Yesterday> 감상한다. 아래 주소를 클릭 → <http://blog.daum.net/seonomusa/2260>

 

 

본인의 [자작 글] '나의 영원한 그리움 - 어머니의 봄'  배경음악 'Mother Of Mine' 감상은 다음 주소를 클릭 <http://blog.daum.net/seonomusa/319>

 

 

 

어머니,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어머니....

어머니...

 

오늘, 어머니께 드릴 있는 건 이 음악밖에 없군요.

어머니,

어머니 나라에서 편히 쉬소서.

 

 

2012. 5. 8. 불초자 올림


 

출처 : 서노무사실무노동법연구실
글쓴이 : 중년의 미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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