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5. 05:55ㆍ듣고싶은 곡
빈 오페라 오케스트라 cond., Peter FalkVienna Opera Orchestra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cond., Andre Lenerd Strauss Festival Orchestra
soprano 리타 슈트라이히(Rita Streich)
리타 슈트라이히(Rita Streich, 1920 ~1987, 러시아 → 독일)
soprano, Rita Streich cond., Kurt Gaebel Radio Symphonie Orchester Berlin
soprano 캐슬린 배틀(Kathleen Battle) 1987년 빈필하모니관현악단 신년음악회 실황
soprano Kathleen Battle cond., Herbert von Karajan Weiner Philharmoniker
1987년 빈필 신년음악회 당시 카라얀(당시 79세, 1989년 사망)은 캐슬린 배틀(Kathleen Battle 1948 ~ 미국)과 믿어질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 봄의 소리"라는 왈츠를 아예 독립된 성악곡으로 한 단계 격상시켜버렸다. 사실 1987년의 카라얀의 신년음악회는 아름다움의 극한을 보여준 연주라고 할 수 있는데, 그중의 압권이 바로 "봄의 소리"와 "라데츠키"였다. 이 신년음악회의 열기가 절정에 달한 시점에서 <봄의 소리 왈츠>가 등장한다. 이 곡은 독창자 없이도 연주가 가능하지만, 카라얀은 흑인 소프라노 캐슬린 배틀을 초청했다. 정말 목소리가 곱고 기교도 완벽한 소프라노다. 여기서도 카라얀의 고집은 나타난다. 당시만해도 인종 차별이 심했고 특히 빈은 가장 보수적인 도시인데, 카라얀은 배틀을 초청해 신년 음악회를 더욱 가치있게 만들었다. 배틀도 이 음악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로 도약하게 되었다. <출처: 웹문서(일부 첨삭)>
봄의 소리 가사(일부)
" 종달새가 푸른 창공으로 날아 오르고 부드럽게 불어오는 훈풍은 그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숨결로 벌판과 초원에 입맞추며 일깨우네.
만물은 봄과 함께 그 빛을 더해 가고 아, 모든 고난은 이제 끝났어라! 슬픔은 온화함으로 행복한 기대로 다가 왔어라! 행복의 믿음을 되감고 햇빛은 따스하게 비춰주네.
아, 만물은 웃음으로 다시 깨어나네."
Compiled by <http://blog.daum.net/seonomusa> |
'듣고싶은 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슈베르트 / 교향곡 9번 (0) | 2013.03.16 |
---|---|
[스크랩] 드뷔시 / 가곡 `아름다운 저녁` (0) | 2013.03.15 |
[스크랩] 카푸아 / `오! 나의 태양` (0) | 2013.03.13 |
[스크랩] 범능스님의 명상음악 제3집 지장보살 전곡듣기 (0) | 2013.03.11 |
[스크랩] 베토벤 / 교향곡 9번 `합창` (0) | 2013.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