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초 홀로 창원 나들이...리콜대상 차 A/S센터 맡겨놓고 돝섬해상공원 둘러보고...
2019. 10. 16. 19:39ㆍ야소의 하루
2019년 10월 16일 (음 9월 18일) 수요일 / 야소원-창원, 덕산 / 아침엔 짙은 안개, 구름 조금
아침 일찍 일어나 소아는 상치씨앗 묻고, 야초는 방사한 닭들 모두 닭장에 가두놓고 창원 나들이...기어박스칩 리콜대상인 차 A/S센터에 맡겨놓고 교체할 동안 50여년만에 돝섬해상공원 둘러보고 차 찾아 귀가. 집에 남아있던 소아는 무우 고구마순 등 손질해 밑반찬재료 마련하고, 야초는 쓰레기 치우고 낙엽 쓸다가 원리형수님께서 오소리 구해 내장 삶아놓았으니 빨리 오라는 전화. 맛있는 오소리 내장수육으로 술마시고 저녁먹다.
동향인 홍진기시인의 시비를 보니 본인을 본듯 반갑다. 아직도 생존해 계실까?
창원에 살적엔 자주 만났던 형의 작품을 보니 형을 본듯 반갑다.
약 내릴려고 어렵사리 고가(80만원)에 구입했다는 오소리의 내장을 삶은 수육과 기름
구수한 냄새 때문에 이웃 몰래 먹지 못한다는 오소리의 내장수육은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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