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흐림. 누님 자형과 함께 아침 식사하고 곶감 내려 숙성시키고 오후엔 냇가 내려가 돌 옮겨 방천에 쌓다. 단성시 곶감을 마지막으로 내렸다. 남은 고종시 곶감은 20접이 채 안된다. 정윤이와 정운이..., 이름이 비슷한 모녀가 아침 늦게까지 단잠에 빠져있다. 외손녀 정윤이가 한때 잠에서 깨어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