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구름 조금, 바람 약간 일었으나 오후들면서 바람 세어지고 늦게는 태풍수준의 광풍이 휘몰아침. 소아, 청소 빨래 등 밀렸던 집안일 하고 야초, 종일 냇가 내려가 큰돌 옮기다. 친구 변강섭이 안부전화함. 바람 피해 없는지 궁금해 이선호에게 전화함. 새들마냥 하늘을 날고 있는 가랑잎들. 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