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독 / 최백호

2014. 11. 19. 13:54듣고싶은 곡

 

고독 - 최백호.wma

 

고독 / 최백호

 

 

 

 

 

 

고독 / 최백호


가물거리던 별빛마저
잠이 드는 밤 하늘에
이름 모를 새 한마리
슬피 울며 외로이 날아가네.

나의 고독은 어둠에 묻혀
밤보다 더 깊은데
모닥불 하나 피워 앉은
이내 가슴에 추억만 남아 있네 .

산다는 것의 깊고 깊은 의미를
아직은 아직은 나는 몰라도
밤이 가고 아침이 밝아오듯이
인생이란 돌고 또 도는 것인가


그 누구인가 불어주는
쓸쓸한 피리소리.
밤이 새도록 잠 못 이루는
나의 가슴에 서럽게 젖어 드네.

산다는 것의 깊고 깊은 의미를
아직은 아직은 나는 몰라도
밤이 가고 아침이 밝아오듯이
인생이란  돌고 또 도는 것인가
(아아아아)

 

 

 

 

 

 

 

 

 

 

 

 

 

출처 : 무풍의 돌고도는 세상 이야기
글쓴이 : 무풍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