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9. 05:36ㆍ듣고싶은 곡
전례성가로서 그레고리오 성가(Gregorian chant, 그레고리안 찬트)
Kyrie(기리에: 자비송)
Gloria(글로리아: 대영광송)
* 이외 중요 전례 성가로는 상투스(Sanctus: 거룩하시도다)와 아뉴스 데이(Agnus Dei: 하느님의 어린양) 등이 있다.
알렐루야(영어 Alleluia : 히브리어 hallelujah 할렐루야)에 대해
어원적으로 히브리어 ‘힐렐’(hillel, 찬미하다)이란 동사의 명령형 ‘할렐루’(hallelu)와 하느님이란 말의 야훼(jahve)의 약자 ‘야’(jah)의 합성어. 즉 야훼 하느님을 찬미하라는 뜻이다.
구약 성서의 하느님을 찬미하는 시편의 시작과 마지막에 많이 인용되었고(시편 111-117), 유태인의 종교의식에 있어 성가대의 합창에 신자들이 아멘과 알렐루야로 응답하였다. 요한묵시록에는 천사들의 찬양의 형태로도 나타나 있다(묵시 19:1·3·4·6).
알렐루야는 그리스도교의 전례로 넘어와 응답으로서, 환호로서 전례문에 삽입되었으며, 후렴으로도 사용되었다. 교황 성 다마소(Damasus) 1세(재위: 366~384) 때 부활절 미사에 도입되어 5세기에는 부활 시기에 계속 노래되었다. 교황 성 그레고리오(St. Gregorius) 1세(재위 : 590~604)는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 전야 미사까지의 속죄와 참회의 시기를 제외하고 1년 내내 미사와 종교의식에서 노래하도록 규정하였다. * ‘그레고리우스 1세 교황’에 의해 그레고리오 성가가 정비되고 완성되어, 9세기에 와서는 그의 이름을 따서 '그레고리오 성가'로 불리게 되었다.(미학 註)
오늘날 로마 전례에 있어서는, 사순절을 제외하고 모든 미사 중 층계송 다음에, 독서가 2개 이상일 때는 제 2독서 끝에 노래된다. 이때에는 알렐루야 뒤에 짧은 시편 구절이나 성서 구절이 덧붙여지고 다시 한 번 알렐루야를 외게 된다. 중요한 교회 축일과 부활 시기에는 두세 개의 알렐루야가 첨가되기도 한다. 또한 성무일도에는 많은 알렐루야 기도문이 인용되어 있다. <출전: 가톨릭대사전>
전례(라틴어, liturgia : 영어, liturgy)의 의의(意義)에 대해
전례는 교회의 의식(儀式)이다. 교회가 성서나 성전(聖傳)에 의거하여 정식으로 공인한 의식으로 개인의 신앙생활과는 구별된다. 그리스도의 신비체로서의 교회 안에서 그 전례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미사(Missa)이며, 그밖에 성사 및 준성사, 성무일도, 성스런 행렬, 성체 강복식 등이 전례 속에 포함된다. <출전: 전례사전>
전례란 그리스어로 리투르지아(Liturgia: 민중에 대한 봉사)라고 하며, 교회가 성서나 성전에 의거하여 정식으로 공인한 의식이다. 이는 공적 의무, 공적인 일 등을 가리키며, 교회의 머리이신 구세주께서 천상의 아버지께 드리거나, 교회 공동체가 그리스도께 또한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하신 아버지께 드리는 공적 예배이다. <출전: 천주교 용어사전>
전례 성가에 대해 [해설문](미사 전례와 전례 성가) ▶ <http://blog.daum.net/seonomusa/3079>를 참조
그레고리오 성가(Gregorian chant, 그레고리안 찬트)에 대해 [해설문](그레고리오 성가에의 이해) ▶ <http://blog.daum.net/seonomusa/3095>를 참조
Compiled by <http://blog.daum.net/seonom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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