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4. 20:56ㆍ듣고싶은 곡
베토벤은 10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썼는데, 이들 중 1801년에 쓴 이 작품 5번 F장조 작품24 "봄(Frühling)"과 1803년에 완성한 9번 A장조 작품47 "크로이처(Kreutzer)"가 가장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봄’이란 제목(부제)은 베토벤 자신이 붙인 것이 아니라, 이 작품이 마치 봄날과 같이 맑고 희망과 행복감에 차 있기 때문에 평론가나 출판 상이 붙인 것으로 보인다. '바이올린 소나타(Violin Sonata)'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두 가지 악기가 쓰인다. 따라서 정확히 말하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라고 해야 한다. 원래 곡의 제목도 독일어로 "Sonate für Violine und Klavier"이다.
이 게시물은 기존의 게시물(http://blog.daum.net/seonomusa/3071)을 보충하는데 불과하므로 기존 게시물은 그대로 유효하고 내용적으로 근간이 된다. 따라서 이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부분. 음악 감상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에 대한 전체적인 해설부분을 비롯해 악장별 해설과 연주자 소개 등 모든 해설은 기존 게시물에 의한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생략한다. 다만 편의상 기존게시물에 올려 진 연주곡을 표시하면, (1) David Oistrakh(Violin), Lev Oborin(Piano)/ 전 악장, (2) Fritz Kreisler(Violin)/ 4악장, (3) Augustin Dumay(Violin), Maria João Pires(Piano)/ 4악장이다. 이에 더하여 이 게시물에서는 ▪ 안네 조피 무터(Anne Sophie Mutter)의 바이올린과 램버트 오키스(Lambert Orkis)의 피아노 전 악장 연주 및 ▪ 나탄 밀슈타인(Nathan Mironovich Milstein)의 바이올린과 아르투르 발삼(Artur Balsam)의 피아노 전악장을 연주한다.
안네 조피 무터(Anne Sophie Mutter, 1963~ )는 독일 출신의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어했는데, 레슨을 받은 지 반년 후에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13세였던 1977년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의 콘체르토로 데뷔하였다. 1980년대에 카라얀이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니와 함께 공연을 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1976년 13살에 루체른 페스티벌에서 국제무대에 데뷔하여 이듬해 카라얀 지휘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베를린 필과 협연한 이후 35년간 바이올린의 여제로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출처: 위키 및 웹문서> [안네 조피 무터의 다른 연주] 사라사테(Sarasate. 1844~1908)/ 치고이너바이젠(Zigeunerweisen) <http://blog.daum.net/seonomusa/2883> 램버트 오키스(Lambert Orkis 1946~ 미국, 클래식 피아니스트)
나탄 밀슈타인(Nathan Mironovich Milstein,1903~1992, 우크라이나 오데사 출신의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은 우크라이나 오데사 출신으로, 1920년 처음 만난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Vladimir Samoylovich Horowitz, 1903~1987)와는 동갑내기로서 죽을 때까지 우정을 지켜나갔다.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Fyodorovich Oistrakh,1908~1974)와는 동향이고 오데사음악원 동창이다. 1925년 파리에서 독주자로서 데뷔 했으며, 1929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미국 데뷔공연을 가진 뒤 이듬해 미국에 귀화했다. 1975년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아르투르 발삼(Artur Balsam, 1906~ 1994, 폴란드 바르사바 출생의 미국의 클래식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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