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7. 18:26ㆍ건강 의료
-당귀, 치커리 수경재배-
지난 1월 27일
혜인의 텃밭에 자라고 있는 채소 31가지 중에서
잘 자라고 있는 채소~
겨울철에 수경재배가 잘 되는 채소 몇가지를
소개하겠다고 했었지요?
오늘은 당귀와 치커리를 올려드립니다.
*향긋한 당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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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키우고 있는 당귀입니다.
맨 위의 사진은 키가 많이 자라서 복도 벽에 기대어 놓고 찍었습니다.
옆의 2L 팻트병은 EM을 만들고 있는 병입니다. 크기를 가늠해 보시라고...
처음에는 실패도 두어번 하였지만 이제는 자신있습니다.
담액식, 순환식 기계재배 모두 잘 자랍니다.
강한 햇빛은 싫어하지요. 그래서인지,
겨울에도 잘자라고 재배기 아래층~ 햇빛이 잘 들지않는 곳에서 아주 잘 자랍니다.
어느 정도 클 때 까지는 액비를 과하게 주면 좋지않아요.
3포기 만 키워도 일년 동안 쌈채소 위에 얹어 먹기에는 충분합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으로 대신합니다.
*우리집 치커리 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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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커리는 몇군데 키우고 있습니다..
담액식, 순환식 기계재배기, LED재배기~ 어느 곳에서나 잘자랍니다.
더운 날씨에는 진딧물과 흰가루병, 잘록병(무름병과 비슷함)이 잘 오지만 치커리의 재배특성이
발아 적온 : 20~30℃, 정식 적온 : 20~25℃, 재배 적온 : 15~20℃~
겨울철 저의 집 베란다에서는 키우기가 딱 좋은 조건이지요.
산소공급기가 모자라 그냥 키웠는데도 잘 자랍니다.
온도와 통풍, 액비를 잘 조정해 주고 겉잎을 따주면 속에서
계속 새잎이 나오지요. 모든 식물이 다 그렇지만
치커리는 특히 통풍이 잘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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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ory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뿌리를 이용하기 위해 재배되는 종과 잎을 쌈이나 샐러드 형태의 채소로 이용하는 종이 있지요.
산도는 pH 6.0~6.5가 적합하며 상추를 가꿀 수 있는 조건이면 어디서나 재배 가능하지요.
치커리 추출물이 콜레스테롤이 재흡수 되는 것을 방해해서 배설되게 하여
간장이나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주며
유익한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치커리를 먹으면 치커리가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당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치커리 즙이 건조된 치커리나 볶음 치커리보다 혈당 감소효과가 훨씬 높다고 하니
요리를 해서 먹기보다는 즙이나 생잎을 쌈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간장개선과 시력회복에도 효과가 있고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치커리를 먹으면 유익한 장내 세균 수가 증가해서
장내 균총, 정장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고 있어요.
영양가가 높고 겨울철 실내 수경재배에 아주 적합한 채소입니다.
*부산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흰눈이 아주 조금 왔어요.
내리는 눈이나 비를 보며 들어보세요.
이은미의 잘 알려지지않은 멋진 노래,
"아카시아(숨겨진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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