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詩와 음악] 토마스 무어의 詩, 曲 `여름날의 마지막 한 떨기 장미꽃` -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르네 플레밍(sop.) 노래 외 V.A 연주, 노래

2013. 8. 20. 12:08듣고싶은 곡

 The Last Rose of Summer  

(원제: 여름의 마지막 장미)

 

 

 

 

토마스 무어(Thomas Moore)  作詩, 作曲

 

아일랜드의 시인 · 소설가이며, 가수 · 작곡가이기도 한 토마스 무어 (Thomas Moore, 1779 ~1852)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여름의 마지막 장미(The Last Rose of Summer, 우리나라에서는 '한 떨기 장미꽃'으로 번역 소개되고 있음)'는 우리에게 친숙한 아일랜드 가곡이다. 토마스 무어의 다른 詩(믿어주오, 이 모든 것이 변할지라도)의 아일랜드 민요 감상은 <http://blog.daum.net/seonomusa/2594>.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아일랜드 민요'라고 소개하고 있으나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것이다. 노래의 작사자와 작곡가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원래 아일랜드 민요로 토마스 무어가 이를 편곡한 경우라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아일랜드에서는 이 멜로디가 작곡가 조지 알렉산더 오스본(George Alexander Osborne)에 의해 작곡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From Wikipedia),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더욱 이 노래는 가곡이라고 해야 한다. 그리고 일부 사이트에서는 '토마스 무어'를, 「유토피아(Utopia)」(1516년) 의 작가 토마스 모어 경(Sir Thomas More,1478 ~1535, 잉글랜드의 법률가, 사상가, 정치가로 1935년 시성된 가톨릭 성인)과는 전혀 다른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혼동하고 있다. - 중년의 미학  - 

 

이 아름다운 곡은, 플로토브(Friedlich von Flotow, 1812 ~1883, 독)가 오페라 '마르타(Martha)'에 이 멜로디를 사용하여 리오넬로 하여금 노래를 부르게 하여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멘델스존은 피아노 환상곡 E장조에, 베에토벤은 아일랜드 가곡 제6번에 넣은 유명한 곡(노래)이다. 

 

감상 목록

 

[1]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Andre Rieu Orchestra) 연주

[2] 제임스 골웨이(James Galway) 플루트 연주

 

[3] 르네 플레밍(Renee Fleming)의 노래

[4] 개빈 코일(Gavin Coyle) 노래

[5] 켈틱 우먼(Celtic Woman) 노래

 

 

 

 

The last rose of summer

여름날의 마지막 한 떨기 장미꽃

 

 Tis the last ros of summer, Left blooming alone;
All her lovely companions Are faded and gone;
No flow'r of her kindred, No rose bud is nigh.

To reflect back her bushes, Or give sigh for sigh.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꽃 한 떨기 홀로 남아 피어있네
사랑하는 그의 친구들 모두 사라졌네
꽃잎도 꽃 봉오리도 이제 모두 사라지고.
빨갛던 얼굴들을 서로 볼 수도 슬픔을 주고받을 수도 없구나
.


 

I'll not leave thee, thou lone one, To pine on the stem;
Since the lovely are sleeping, Go,sleep thou with them;
Thus kindly I'll scatter Thy leaves o'er the bed,
Where Thy mates of the garden, Lie scentless and dead.

줄기라도 기억해 주기위해 외로운 그대 혼자 남겨 놓고
난 떠나지 않을 께... 가서 친구들과 같이 잠들어요.
친구들이 떨어져 잠든 화단에 같이..
그대 잠든 위에 이파리 사뿐히 뿌려 줄 테니

 

 

So soon may I follow, When friendships decay,
And from love"s shining circle The gems drop away!
When true hearts lie wither"d, And fond ones are flown,
Oh! who would inhabit This bleak world alone?


친구들이 사라지면 나도 곧 따르렵니다.
찬란했던 우정들이 사라지고 진실된 마음들이 없어지면
귀중한 것들이 모두 다 없어집니다.
아! 누가 남아 살아갈까? 이 황량한 세상에 혼자서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Andre Rieu Orchestra) 연주

 

 

Andre Rieu(1949 ~  , 네덜란드) : 바이올린 연주가 겸 지휘자.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Johann Strauss Orchestra)> 창단. 클래식 대중화에 노력.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 다른 연주곡(모음곡) 감상: <http://blog.daum.net/seonomusa/1799

 

 

 

제임스 골웨이(James Galway) 플루트 연주

 

 

James Galway(1939 ~  , 아일랜드) : 세계적인 플루트 연주가로, '플루트의 제왕'

또는 'The Man With the Golden Flute'(황금 플룻을 가진 사람)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14살 때부터 연주 활동을 시작해 런던 필과 로열 필을 거쳐 카라얀이 이끄는 베를린 필에서

수석 주자로 6년 동안 활동했으며, 이후 베를린 필을 나와 독주자로 활동하면서

팝과 클래식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했다.

골웨이는 두어 차례 내한 공연을 가졌다. 국내 음악팬을 위해 '보리밭'과 '아침이슬' 등이 수록된 음반을 발표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지휘자 정명훈, 하피스트 나현선 등과 각각 음반을 녹음하기도 했다.

 

 

르네 플레밍(Renee Fleming)의 노래

 

 

Renee Fleming(1959 ~  , 미국) : 세계적인 소프라노 가수로,

정통 오페라 외에도 재즈 및 종교음악, 가곡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성악가이다.

르네 플레밍의 다른 노래(가브리엘 포레의 '꿈을 꾼 후') : <http://blog.daum.net/seonomusa/2591>

 

The Last Rose of Summer - Renee Fleming

 

 

 

개빈 코일(Gavin Coyle)의 노래


The Last Rose of Summer - Gavin Coyle

Gavin Coyle 은 북 아일랜드 데리에서 태어난 성공적인 가수 겸 작곡가이다.

가빈 코일의 음악은 아일랜드 전통음악은 물론 팝과 민요를 아우르고 있다.

 

 

 

켈틱 우먼(Celtic Woman)의 노래

 

 

켈틱 우먼(Celtic Woman)은 네 명으로 이루어진 아일랜드 여성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보컬을 맡고 있는 클로이 에그뉴, 리사 켈리, 리사 램, 그리고 피들 연주자인 머레이드 네스빗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연주 음악은 켈틱 음악에서 현대 음악까지 망라한다.

 

* 아일랜드의 전통적인 켈틱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엔야(Enya), 1961~ , 아일랜드 출신의 여성 뉴에이지 음악가. 엔야 노래모음은 <http://blog.daum.net/seonomusa/1931> 참조)와 클라나드같은 걸출한 아티스트, 그리고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댄스 공연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리버댄스"와 "로드 오브 더 댄스"의 역할이 컸다. 이 때문에 켈틱 우먼은 "노래계의 리버댄스"라고도 불리며, 실제로도 두 공연과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다. <출처: 위키>

 

  

 Compiled by <http://blog.daum.net/seonomusa>

출처 : 서노무사실무노동법연구실
글쓴이 : 중년의 미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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