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드보르작 / 오페라 `루살카`

2013. 2. 25. 21:46듣고싶은 곡


Opera 'Rusalka', B.203/Op.114

드보르작 / 오페라 '루살카'

Antonín Dvorák [841∼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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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살카는 물의 요정. 어느 달밝은 밤에 숲속으로 사냥나온 멋진 왕자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그만 사랑하게 되어 달에게 자신의 소망을 담아 부르는 노래. 마녀의 도움으로 루살카는 사람이 되지만 목소리를 잃어버리게 되고, 왕자는 다른 공주를 사랑하게 되고. 루살카는 저주 받은 혼령이 되어 살던 호수로 돌아가고 루살카가 없어진 후로 뒤늦게 사랑을 확인한 왕자는 루살카를 찾아 호수로 가지만, 루살카의 저주받은 입맞춤으로 그녀의 팔에 안겨 죽게 된다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 Mesiku na nebi hlubokem, svetlo tve daleco vidi, po svete bloudis sirokem, divas se v pribytky lidi. 깊고 깊은 하늘 높이 빛나는 달님이시여, 당신의 빛은 머나먼 곳까지 바라보시나이다 Mesiku, postuj chivili, reckni mi, kde je muj mily! Reckni mu, stribrny mesicku, me ze jej objima rame, aby si alespon chvilicku vzpomenul ve sneni na mne. Zasvit' mu do daleka, rekni mu, kdo tu nan ceka! 오 달님이시여, 잠깐만 그 자리에 멈추소서, 사랑하는 내 님이 어디있는지 말해주소서! 부디 그에게 말해주소서, 하늘의 은빛 달님이시여, 내가 그이를 꼭 껴안고 있다고. 그이는 잠시 동안 만이라도 그 꿈을 생각해야 한다고, 저 멀리 그가 쉬는 곳을 비추소서. 그이에게 말해주소서, 누가 그를 기다리고 있는지를! O mne-li duse lidska sni, at'se tou vzpominkou vzbudi! Mesicku nezhasni, nezhasni! 혹시 그가 내 꿈을 꾸고 있다면, 이 생각이 그의 잠을 깨우게 하소서! 오 달님이시여 사라지지 마소서, 사라지지 마소서! Anna Netrebko (soprano) Frederica Von Stade, mezzo-soprano Rita Streich, soprano Renée Fleming, soprano
출처 : 클래시칼 뮤직 홀
글쓴이 : 쇼므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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