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슈만/ 어린이 정경 중 꿈

2013. 2. 18. 13:40듣고싶은 곡


 
Traumerei in Kinderszenen op, 15

슈만/ 어린이 정경 중 꿈   

Schumann, Robert [1810 - 1856]

collect & bring write-shomron


Traumerei in Kinderszenen op. 15
슈만 / 어린이 정경 중 꿈

Vladimir Horowitz, Piano

 

슈만은 즉흥적인 小曲(소곡)을 여러 개 모아 커다란 조곡으로 꾸미는 일을 많이 하였는데 이 <트로이메라이>의 귀여운 소품도<어린이 정경>(작품15)이라는 곡집에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은 1838년에 완성되었고, 하나의 줄거리를 따라 일관된 주제에 의해 작곡된 것이 아니라, 천진난만한 어린이 세계를 단편적인 표제를 붙여 모은 곡이다. 13곡에는 모두 제목이 붙어 있는데 제목만 보아도 곧 내용을 알 수 있을 만큼 곡에 적합한 제목들로 구성되었다.

이 중 <트로이메라이>는 일곱 번째의 곡으로 느리고 조용한 선율로 유명하다. 애조어린 유화환 선율에 부드러운 멜로디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꿈을 그려내고 있다

슈만(독일, 1810~1856)이 즐겨했던 즉흥적 소곡(puece)의 모음집인 조곡 "어린이의 정경" 에서 7번째 곡인 꿈(Traumerei) 이다. 슈만과 쇼팽은 고전의 상투적이고 일률적인 작곡법을 깨뜨린 인물로 묘사되곤 하는데, 특히 슈만은 음악 평론의 일을 겸하며 음악계에 혁신을 몰고왔다. 지적인 감수성과 색체감 짙은 화성의 배열이 그의 자유로운 사상과 만나 수많은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왔다.

"어린이의 정경" 은 슈만 스스로가 어린이가 된 기분으로 어린날의 순수함과 동심, 그리고 동경을 담은 작품집으로 7번 Traumerei 가 가장 유명하다. 참고로 "어린날의 정경" 은 일관된 주제를 정해 지어진 작품이 아닌, 단편 모음이라 한다. 그가 동심에 대한 열정을 얼마나 자주 엿보였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Vladimir Horowitz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들으면서, 객석의 청중 한명이 감회의 눈물을 흘리던 장면이 떠 오릅니다.

그들에게 호로비츠는 거장 피아니스트 이전에 암울했던 시대..조국을 떠난 동포라는 생각이 더 강한가 봅니다.

Traumerei

Kinderszenen op. 15

작품해설

''어린이 정경''은 1838년 작곡된 총 13곡의 피아노 소곡으로 결혼 전 자신의 아내가 될 클라라에게 보낸 편지에 이 곡에 대한 내용을 알렸었다. 어린이 정경은 어린이가 된 기분으로 쓴 30곡의 곡 중에서 12곡을 모은 모음집으로 후에 한 곡을 더 추가하여 13곡이 되었다. 슈만의 동심, 어린 날에 대한 동경을 담은 곡들로 ''트로이 메라이'' 는 이중 7번째에 해당하는 곡으로 가장 유명하다.

1. 미지의 땅과 사람들에 대해 1:32 

2. 이상한 이야기 0:59

3. 술래잡기 0:36

4. 조르는 아이 0:52

5. 만족 1:14

6. 중요한 사건 0:54

7. 꿈 2:33

 

8. 난로가에서 0:53

9. 목마의 기사 0:46

10. 정색을 하고 1:32

11. 놀래키기 1:43

12. 잠자는 아이 1:43

13. 시인은 말한다 2:09

 

 

소곡(piece)(小曲) 

규모가 작은 작품. 소품이라고도 한다. 음악용어로는 보다 한정된 뜻으로 쓰이며 다악장이 아닌 독립된 기악곡을 가리킨다. 그것들은 자유로운 형식으로 쓰여지고 거의가 독주곡이다. 베토벤의 《바가델》, 슈베르트의 《즉흥곡》 《악흥의 한때》 등이 선구적인 역할을 한 19세기의 캐럭터 피스는 기악소품의 전형적인 양식이다




출처 : 클래시칼 뮤직 홀
글쓴이 : 쇼므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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