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차례상 올리지않고 누님 모시고 아침식사. 소아는 꽃밭, 야초는 덕장 정리하다.
2022. 9. 11. 04:30ㆍ야소의 하루
2022년 9월 10일 (음 8월 15일) 토요일 / 지리산 야소원 / 흐림.
명절인 추석...소돌이 데리고 백운계곡 쌍갈래폭포까지 산책하고 와서 잔디밭 마저 깎고 누님 모셔와 함께 아침먹다.
올 추석엔. 정서방은 멕시코 장기출장 중이고 하운 선홍 모자는 상하이에 있으니 올 수 없고, 작은애 가족은 정운이가 코로나로 확진받아 자가격리를 끝낸 직후여서 다음에 오라고 했다. 차례상도 올해부턴 올리지 않기로 했다.
명절이라지만 평일과 크게 다를 바 없어 소아는 꽃밭에 쓰러진 꽃대 잘라 정리하고, 야초는 사용하지 않는 목재들 죄다 모아 덕장밑 한곳에 쌓아놓고 잡다한 공구와 상자들 정리하다. 효교조카는 의제 데리고 와서 인사만 하고 곧바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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